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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 아파트 총 53개 단지, 3만1251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할 예정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1만4720가구, 지방 1만6531가구다.
수도권은 재건축·재개발 아파트가 많고 지방은 충청권 중심으로 택지지구 입주예정 물량이 많다.
다음달 입주 예정인 총 3만1251가구 중 1만2546가구(40%)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권역별로 정비사업 입주단지는 수도권 8860가구, 지방 3686가구다.
시도별 7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경기가 7762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충남 6290가구, 서울 5340가구, 대구 2500가구, 부산 2167가구 등의 순이다.
여경희 부동산R114 리서치팀 수석연구원은 "휴가·장마 등의 영향을 받는 7월은 이사 비수기로 수요가 줄지만 6월에 이어 7만 가구 이상의 입주가 이어져 일부 지역에선 전셋값 약세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특히 2년 전 높은 가격으로 계약한 전셋집의 만기가 속속 도래하면서 이들 지역에서는 역전세 가구 확대 가능성도 커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