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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혁 전주시의원, ‘청년자율예산제’ 도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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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근 기자

승인 : 2023. 07. 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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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김세혁의원, 청년 참여 확대할 예산제도 적극 도입 주장
김세혁의원
전주시의회 김세혁(비례대표) 의원
전북 전주시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 확대와 청년희망단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청년자율예산제'를 적극 도입하고 안착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세혁(비례대표) 전주시의원은 3일 열린 제40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그동안 청년희망단은 39건의 정책을 제시해 청춘시티웨딩과 혼밥요리체험교실 등이 실제 사업에 반영되는 등 성과를 냈으나 담당 부서의 의지가 없어 일회성으로 끝나는 사업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전주시 청년희망단은 일자리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정책을 제안, 청년이 주도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설립됐다.

이에 김 의원은 "서울시의 경우 2019년에 500억원 규모의 청년자율예산을 도입해 정책 수립에서 예산 편성까지 청년이 직접 주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정책 추진 체계인 '청년자치정부'까지 만들어 청년 참여가 보장되지 않는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 외에도 강원도 영월군과 평창군이 조례상 청년자율예산제도를 명시하고 있고, 전북에서는 정읍시와 남원시가 청년기본조례에 '청년 정책 활성화를 위해 예산의 일정 부분을 청년참여예산으로 반영한다'는 내용을 규정해 운영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전주시는 내년부터 청년자율예산 1억원을 편성해 시범운영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청년자율예산제를 성공적으로 도입·정착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청년과 치열하게 논의하고 합의하는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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