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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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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7.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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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 권익옹호, 의사소통 등 지원
서울특별시청 전경9
서울시청 /정재훈 기자 hoon79@
서울시가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청각장애인구는 서울시내 1400여명 수준으로 추정된다. 시청각장애의 경우 음성서비스 중심의 서비스가 제공되는 시각장애인 대상 서비스나 수어, 문자 중심의 서비스가 제공되는 청각장애인 대상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는 시각과 청각 기능을 동시에 상실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사회에서 고립되기 쉬운 시청각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는 특수교육실, 프로그램실, 일상생활훈련실, 사무실로 구성됐다. 이곳에서는 교육지원, 권익옹호, 의사소통 지원, 사회활동 지원, 이동지원 및 사례발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대상은 시에 등록된 시청각장애인 또는 차지증후군 아동 중 시각과 청각장애가 있는 경우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며, 이용료는 무료다.

이수연 복지정책실장은 "시각과 청각 이중 감각 장애가 있어 사회에서 고립되기 쉬운 시청각장애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이 땅의 헬렌켈러를 꿈꾸는 시청각장애인들에게 재활과 자립의 기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헬렌켈러 국립센터를 두고 있는 미국과 같은 선진국 수준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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