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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전까지 협상해왔던 내용을 통과시키는 대신 비례대표 1석을 줄여 전북 선거구를 유지하자고 역제안했지만 결렬됐기 때문이다.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이번 선거구 표결이 이뤄지는 29일까지 국회 정개특위 회의마저 취소되고 개진되고 있지 않다. 또 비례대표 1석 감소에 여야가 합의를 보면서 극적으로 타결될 것으로 전망됐던 전북 10석 유지의 향방 역시 또다시 불투명해졌다.
이에 따라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는 대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출한 원안(획정위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협상 결렬로 본회의에서는 당초 획정위안이 통과될 경우, 전북을 비롯한 서울 노원, 부산 남구, 경기 부천·안산, 전남 등 6곳에서 일부 선거구가 합쳐져 1곳씩 줄어든다. 반대로 부산 북구, 인천 서구, 경기 평택·하남·화성, 전남 등 6곳에서는 선거구가 나뉘어 1곳씩 늘어난다. 특례 선거구도 사라진다.
여야는 지난 총선 당시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을과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을에 대해 한시적으로 특례 선거구를 도입했다.
한편 정동영 전주병 민주당 예비후보(70)와 강성희 진보당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과 전북 국회의원들을 비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