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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연말 1400원 밑으로”…“中企 트럼프 2기 출범 공급망 리스크 재발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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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1. 1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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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트럼프 2기 출범에 따른 산업별 대응방안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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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주 삼일PwC경영연구원 연구위원이 15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트럼프 2기 출범에 따른 산업별 대응방안 세미나'에서 '트럼프2.0에 따른 산업별 영향과 대응방향'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오세은 기자
올해는 정치 불확실성, 미·중 경제전쟁 지속에 따른 세계 교역 부진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상존해 향후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경영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15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트럼프 2기 출범에 따른 산업별 대응방안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대외경제 환경 변화와 한국경제 전망'을 발표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트럼프 2기 출범에 따른 산업별 대응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원 경제연구실장은 이날 "단기적으로 글로벌과 국내 불확실성의 중첩으로 향후 경기침체의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며 "중·저 성장 국면 도래에 대응해 기업의 성장과 안정에 대한 전략적 비중 도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노믹스2.0'발 글로벌 2차 관세전쟁의 전개과정을 예의 주시하고 외수기업은 합리적 수출과 투자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내수기업은 경쟁국 기업의 국내 침투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며 "금리 하락 등의 금융시장 불안정성 완화로 자금운용 부담이 다소 감소될 가능성은 긍정적이나 국내적 정치·사회·경제 불확실성 증폭에 따른 시장지표의 상·하방 변동성 급증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떤 이유로 한국경제가 위기에 빠진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망국론(亡國論) 저널리즘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며 "단기, 중장기 리스크 요인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혜안을 통해 조직 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방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올리거나 동결하면 우리나라도 올라간다. 환율은 1500원이 넘냐는 건데 최근 안정됐다. 기관 전망치는 1400원대인데 올 연말에는 1400원 밑으로 내려갈 거 같다"며 "한국경제는 11월까지 내려 꽃히고 있는데 12월도 내려갈 거 같다. 소비를 보면 마이너스로 금융위기 때도 이러진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 1분기는 소비가 안 좋다가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다시 소비는 좋아질 걸로 보인다"며 "올 하반기 수출경기가 썩 좋지 않을 거 같다. 반도체 시장이 수출이 좋은데 올해 전망은 어둡다. SNS 등을 보면 한국경제가 망한다, 외환위기가 또 온다고 하는데 너무 나갔다. 올 상반기가 가장 어려운 시기가 될 거 같다"고 밝혔다.

오선주 삼일PwC경영연구원 연구위원은 '트럼프2.0에 따른 산업별 영향과 대응방향'에 대해 "트럼프2기 정부는 무역수지 적자 해소를 위해 과거 1기 대비 더욱 강경한 보호무역주의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며 "상호무역법 제정과 양자간 무역협정 강화를 통해 무역적자 해소와 일자리 보호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에 대한 강력한 제재뿐 아니라 멕시코·베트남·한국도 교역조건 재협상 대상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주요국 간 관세전쟁으로 격화되면 글로벌 무역량 감소로 이어져 수출 위주의 한국경제에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트럼프1.0은 미·중무 역전쟁에 초점을 맞췄으나 트럼프 2.0은 인도·베트남 등의 신흥국에 대해서도 규제강화가 전망된다. 첨단산업으로 전환을 위한 AI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며 "중소기업의 경우 대중국 중간재 의존도가 높고 대외 리스크에 취약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탈중국 후 새롭게 형성된 공급망도 위협 받을 수 있다. 공급망 리스크 재발방지를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생산기지 다변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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