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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펀드 1조 출자해 1.9조 벤처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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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1. 2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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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 벤처펀드에 2천억 출자해 2월 중 조성지역 선정
중기부, 2025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공고
정부가 모태펀드 1조원을 출자해 1조9000억원 규모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2025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공고'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주요 출자분야는 우선 글로벌펀드에 역대 최대 규모인 1800억원을 출자해 1조원 이상 펀드를 조성한다. 올해부터 국내 벤처캐피털이 단독으로 글로벌펀드 출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해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확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수도권 벤처·스타트업에 중점 투자하는 지방시대 벤처펀드에 역대 최대 2000억원을 출자한다. 지방시대 벤처펀드는 모태펀드와 지자체, 지방은행, 지역 거점기업 등이 공동으로 3년간(2025~2027) 1조원 이상 조성하며 2월 중 올해 조성지역을 선정한다. 모태펀드는 우선손실충당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창업초기 분야에 전년대비 25% 증액한 1000억원을 출자한다.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해 라이콘 펀드도 25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올해부터 전국의 기업가형 소상공인에 투자하는 펀드로 조성한다. 바이오 펀드에 300억원을 출자해 500억원 이상의 신규 펀드를 조성한다.

중소기업의 기업승계를 지원하는 M&A 펀드를 750억원 이상 규모로 처음으로 조성한다. 신생·소형 벤처캐피털의 벤처투자 시장 진입과 안착을 지원하는 루키리그에 출자예산의 10%인 1000억원을 출자한다. 여성(167억원), 청년창업(667억원), 재도약(500억원) 펀드 조성을 통해 투자 사각지대를 지원한다. 또 스타트업코리아펀드와 LP 첫걸음 펀드는 출자자 참여 협의가 완료되는 시점에 운용사 선정 공고가 진행된다.

모태펀드 출자사업을 시장 친화적으로 개편한다. 투자, 회수, 재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촉진하기 위해 2년간(2025~2026) 구주 매입을 주목적 투자로 최대 20% 한시 인정하는 등 중간 회수 시장 활성화를 지원한다. 초기투자 의무를 제안한 운용사는 선정평가 때 가점을 부여해 우대 선정하고 업력 5년 이내 기업은 투자 이후 재무제표가 악화돼도 관리보수를 미삭감한다.

비수도권 벤처·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방 전용 펀드가 아닌 일반 펀드의 지방 투자분은 주목적 투자를 120% 인정한다. 지방 펀드는 지방에 본점이 소재하고 지방 투자실적이 풍부한 운용사를 우대 선정해 지방 특화 운용사를 육성한다. 모태펀드의 인내자본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 4년 이내인 투자기간 제한을 폐지하고 창업초기 등 일부 분야는 10년 이상 장기 운용하는 펀드를 우대 선정한다.

VC의 도전적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관리보수 지급 기준이 되는 손상차손 가이드라인을 시장 친화적으로 개편했다. 투자기업의 경영 개선이 예상되는 경우 회계감사인 검토하에 관리보수 삭감을 유보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관리보수가 삭감된 이후 투자금을 회수한 경우 그간 삭감된 관리보수를 소급 지급한다. 관리보수 지급체계도 다양화해 펀드 운용전략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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