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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테디베어 콘셉트 케이크와 베이커리 협업 제품 등 총 7종을 예약 구매할 수 있으며, 최대 50% 할인과 1만5000원 상당의 굿즈 증정 혜택이 제공된다. 본 판매는 내달 12일부터 시작되며 미니 케이크·쿠키 등 6종이 추가로 출시된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12월 24~25일) 케이크 매출은 전년 대비 20% 늘었으며 매출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가장 높았다.
올해는 테디베어 캐릭터를 적용한 케이크 4종을 선보인다. '테디베어 생크림우유케이크'는 우유·생크림을 활용한 기본형 크림 케이크이며 '테디베어 티라미수케이크'는 마스카포네 치즈 무스와 커피시럽을 사용했다. 전국 점포에서는 1~2인 소비자를 겨냥한 '테디베어 미니우유케이크'와 '테디베어 미니초코케이크'도 출시한다.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아티제와 협업한 제품도 포함됐다. '아티제 화이트 산타 테디베어 케이크'는 마스카포네와 바닐라빈을 사용했으며 '아티제 발로나 산타 테디베어 초코케이크'에는 프랑스산 동물성 크림과 발로나 초콜릿을 더했다. 아티제 롤케이크 3종도 레스큐어 AOP버터·바닐라 씨드·벨기에산 밀크초콜릿 등 프리미엄 원료를 앞세워 라인업을 구성했다.
케이크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12월 한 달 동안 테디베어 케이크 2종, 아티제 케이크 5종, 테디베어 미니케이크 2종 구매 고객이 BC카드 또는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20%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홍콩 여행객 인기 상품인 '홍콩제니쿠키(4종)'와 홍콩 3대 쿠키로 불리는 수제 쿠키 '홍콩글로리쿠키'를 판매해 디저트 선택 폭을 넓혔다.
문다영 세븐일레븐 디저트 MD는 "세븐일레븐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여 프리미엄 베이커리와의 협업, 인기 캐릭터 굿즈 증정 등 다각적인 전략으로 2025년 크리스마스 디저트 라인업을 기획했다"며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부담없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