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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은 오는 24일 오후 3시 35분 홈쇼핑 방송을 통해 '가시제거 순살 볼락'을 출시한다. 이 상품은 2018년 출시 후 누적 매출 500억원을 기록한 스테디셀러 '고등어밥상 가시제거 순살 고등어'의 수요를 보완하기 위해 기획됐다.
'순살 고등어'는 올해 국내 어획량 감소와 해외 수요 증가로 가격이 크게 오르며 노르웨이산 제품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됐다. 그러나 노르웨이에서도 어종 보호 조치로 어획량이 제한되면서 원물 가격이 다시 급등하자, GS샵은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대체 어종 개발에 나섰다.
이번에 선보이는 '순살 볼락'은 기존 협력사 코리아펠라직과 공동 기획한 상품으로, 노르웨이 심해에 서식하는 '붉은 볼락'을 사용했다. 단단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전량 가시 제거 공정을 거쳐 남녀노소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순살 볼락' 판매가는 2kg대 구성 기준 6만 원대 초반으로 책정됐다. 이는 기존 순살 고등어 판매 단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방송 중 애플리케이션 구매 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해빈 GS샵 푸드팀 MD는 "고객 식탁 부담은 덜면서 식사의 만족도는 높이기 위해 고등어 대체 생선을 찾는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산물 라인업을 강화해 집밥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혀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