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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과 종전 협상 타결...호르무즈 개방, 이란 봉쇄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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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26. 06. 1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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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과 합의 미무리"
파키스탄 총리 "미-이란 군사 작전 즉각 영구적 종료...19일 스위스서 서명"
미-이란 종전 협상
J.D. 밴스 미국 부통령(왼쪽)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오른쪽)이 4월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의 한 호텔에서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의 중재 하에 종전 협상을 벌이고 있는 모습으로 TV 화면을 캡처한 사진./EPA·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타결됐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29분(한국시간 15일 오전 6시 29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이란 이슬람공화국과의 합의가 지금 마무리됐다"며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 없는 개방을 전적으로 승인한다"고 적었다.

이어 "동시에 미국 해군의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즉시 해제할 것을 승인한다"며 "세계의 선박들은 엔진을 가동해서 석유가 흐르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이란은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연합 공격을 통해 시작된 이란전쟁을 106일 만에 끝내는 사실상의 종전 합의에 도달했다.

앞서 중재국인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양측(미국과 이란)은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군사 작전의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종료를 선언했다"며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공식 서명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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