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수입차 18만4032대 등록… 전년 동기 대비 33.2% 증가
전기차 비중 51% 첫 과반… BYD 돌풍에 중국 브랜드 존재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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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6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3만8059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0%, 전월보다 27.5%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등록 대수는 18만4032대로 전년 동기(13만8120대) 대비 33.2% 늘었다.
브랜드별로는 테슬라가 1만1119대를 판매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BMW 6569대, 메르세데스-벤츠 5565대, BYD 4652대, 아우디 1772대, 렉서스 1694대, 볼보 1679대 순이었다.
테슬라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4만5020대를 판매한 데 이어 6월 1만1119대를 추가하며 상반기 누적 판매량 5만6139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BMW는 3만9150대, 메르세데스-벤츠는 2만9776대로 테슬라가 수입차 시장 선두를 굳혔다.
베스트셀링 모델도 테슬라가 휩쓸었다. 모델 Y L이 5155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고, 모델 Y 프리미엄이 3318대로 뒤를 이었다. BYD 돌핀은 2747대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차종별로는 전기차가 1만9453대로 전체의 51.1%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하이브리드는 1만5125대(39.7%), 가솔린은 3211대(8.4%), 디젤은 270대(0.7%)였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6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 확보와 신차 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