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4977건 이용…365일 24시간' 전문의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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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질병 및 부상 등 응급상황에 대비해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출국 전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해외여행객과 해외 체류 국민, 해외를 운항하는 선박·항공기 승무원, 승객 등이 응급상황을 겪을 경우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 전문의와 상황요원으로부터 의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응급처치 방법과 복약 지도, 현지 의료기관 이용 절차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상담은 전화, 이메일, 119안전신고센터 누리집,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365일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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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누적 상담 건수는 2만3017건이다. 2025년 한 해 동안에만 4977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 수는 12만 924명에 달해 해외여행객과 해외 체류 국민의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중동 해역에 장기간 정박한 우리 국적 선박의 선원이 복용하던 약이 떨어지자 대체 의약품 복용 여부를 상담했고, 4월에는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던 선박에서 낙상한 외국인 선원에게 응급처치와 와 복약 방법을 안내했다.
김인균 소방청 119구급과장은 "해외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의료환경 때문에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판단이 어려울 수 있다"며 "출국 전 이용방법을 미리 확인하시고 응급상황 발생 시 해외에서도 24시간 응급의료상담을 제공하는 만큼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