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엘 시스테마' 철학 기반 음악교육…누적 단원 8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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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한화그룹은 지난 3~4일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한화손해보험 라이프캠퍼스에서 '2026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한화가 2014년부터 운영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의 일환이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충남 천안과 충북 청주 지역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음악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베네수엘라의 사회공헌 음악교육 모델인 '엘 시스테마' 철학을 바탕으로 악기 교육과 합주를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800명의 단원을 배출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파트별 연습과 전체 합주를 중심으로 서로의 호흡을 맞추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뮤지컬 관람과 전문 강사진의 앙상블 공연도 함께하며 무대 표현력과 공연 소양을 익혔다.
캠프에 참여한 채승한 학생은 "처음에는 낯선 친구들과 함께 연주하는 것이 어색했지만 서로의 연주를 들으며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얻었고 공동체 의식도 생겼다"고 말했다.
음악캠프를 마친 단원들은 오는 11월 청주에서 열리는 정기연주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클래식 음악을 통해 협력하는 자세를 배우고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