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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까지 했는데…‘나솔’ 16기 옥순, 재혼 5개월만에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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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8. 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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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
/16기 옥순 인스타
연애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출연자인 16기 옥순이 이혼했다.

16기 옥순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여러분께 조심스럽게 말씀드릴 이야기가 있다"며 결혼 생활을 정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 3월 재혼 소식을 알리면서 결혼식은 올리지 않겠다고 전한 적이 있다. 당시 상대방과 혼인신고까지 했지만 부모님의 조언을 듣고 혼인신고를 다시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16기 옥순은 "부모님께서 제가 이전의 일로 한 번 큰 아픔을 겪었던 만큼 이번에는 너무 서두르지 말고 조금 더 천천히, 신중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며 "당시 혼인신고 역시 다시 정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후에도 상대방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관계를 이어갔지만 서로 맞지 않는 부분들이 생기면서 이별을 고민하게 됐다고 했다.

16기 옥순은 "서로에게 맞춰보기도 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지내왔지만, 오랜 고민과 대화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누구 한 사람의 잘못 때문도 아니고, 서로를 미워하거나 좋지 않은 감정을 남긴 채 끝난 관계도 아니다"라며 "함께했던 시간과 서로에게 받았던 마음에 감사하고 이제는 각자의 자리에서 더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좋게 헤어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결혼식을 대신해 팬들과 나누겠다던 약속도 지키지 못하게 됐다고 사과했다.

그는 지난 3월 결혼 소식을 알리며 결혼식 비용을 자신을 응원해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고 밝혔지만 "이후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의 변화로 계획대로 이어가지 못하게 됐다"며 "혹시 기다려주셨던 분들이 계셨다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16기 옥순은 "개인적인 일이지만 당시 많은 분들께서 진심으로 축하해주시고 함께 기뻐해주셨기에 아무런 말씀 없이 지나가는 것은 그 마음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이혼 소식을 직접 알린 이유도 설명했다.

그러면서 "짧은 시간 안에 이런 소식을 다시 전하게 되어 조심스럽고 마음이 무겁지만, 저희 두 사람 모두 충분히 이야기하고 내린 결정인 만큼 서로의 선택과 앞으로의 삶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난봄 저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해주셨던 그 마음, 잊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는 제 자리에서 제 일과 제 삶에 더욱 충실하며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끝을 맺었다.

16기 옥순은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나왔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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