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진영 "성차별적 공격"…백악관 "가장 충실한 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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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프 의원은 지난 16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유세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업무보다 무도장을 짓고 나탈리와 함께 여행하는 데 더 관심이 있다"고 말하며 대통령직 수행 의지가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발언 직후 보수 언론과 정치권 일각에서는 성적인 뉘앙스를 담은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후 오소프 의원은 "그저 트럼프의 '안전 담요(security blanket)' 같은 존재라는 의미였다"고 해명했지만 우파 진영은 이를 비겁한 태도라며 반발했다.
이후 미국 언론은 하프 보좌관을 집중 조명했다. CNN은 하프 보좌관의 이름을 130회 이상 언급했으며, 뉴욕타임스(NYT)는 그녀가 "끊임없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는 밝은 금발의 인물(platinum blonde geyser of positivity)"이라며 트럼프 대통령 곁에서 항상 존재하는 사람이라고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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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진영은 이를 "성차별적 공격"이라고 규정하며 반발했다. 미국의 보수 성향 정치 평론가이자 방송인인 메건 매케인은 "모든 대통령에게는 가까운 보좌관이 있고, 때로는 여성일 수도 있다. 여성은 정치에 들어오지 말라는 말이냐"고 지적했다.
백악관 또한 하프 보좌관을 두둔하며 언론을 강하게 비판했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 팀에서 가장 충실하고 성실한 보좌관 중 한 명"이라고 하프 보좌관을 평가했다.
이어 데이비스 잉글 백악관 대변인은 "언론의 지속적인 공격은 가짜 뉴스에 불과하며, 이런 행태가 언론 신뢰도를 떨어뜨린 주된 이유"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언론은 진짜 뉴스를 보도하는 데 집중하고, 트럼프 대통령에 집착하는 진보 진영의 논점을 되풀이하는 일을 멈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