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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대표는 20일 당 정책위원회와 여의도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재명 정부 2년차 실정 평가 대토론회'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민생경제와 외교·안보 전반이 악화했다고 주장하며 공세를 폈다.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의 실정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존재 자체로 국민과 나라의 시한폭탄"이라며 "이대로 이재명 정권에 4년을 더 맡겨놓아야 하는지 국민이 걱정을 넘어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민생경제와 안보 상황을 집중적으로 문제 삼았다. 그는 "단 1년 만에 민생은 무너졌고 경제는 망가졌다. 치안은 불안하고 안보는 붕괴 직전"이라며 "대한민국의 존립 자체가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이재명 정권의 실험장이 아니고 국민의 삶은 정책 실험이 아니다"라며 "규제와 증세로 국민과 기업을 옥죄는 경제 정책을 대전환하고 기업이 다시 뛰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도 정조준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본인 재판을 취소하는 데는 물불을 안 가린다"며 "이제 대법원장을 겁박해 무죄를 받아내려고 하는 모양인데 국민이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도 "지금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은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입법 독주와 편 가르기 정치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여당의 독주를 막아내고 국민의 민생과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울 합리적인 대안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식 임명된 임이자 정책위의장은 정부 비판을 넘어 정책 경쟁에 나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임 의장은 "정부의 실정을 진단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무너진 국가 정책을 국민의힘이 바로 세울 것"이라며 "말이 아닌 정책, 구호가 아닌 성과로 국민의 신뢰를 얻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앞으로 민생경제와 외교·안보 현안을 중심으로 대여 공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자체 정책 대안을 잇달아 내놓으며 '비판 정당'에서 '대안 정당'으로 외연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