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장 출신…국회 인사청문회 거쳐 최종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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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파리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자가 수사법률 전문가로서 10월 1일 출범을 앞둔 중수청을 빠르게 안착시킬 적임자"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은 행안부 장관이 임명제청한 김지용 변호사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에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용 후보자는 수사법률 전문가로서 10월 1일 출범을 앞둔 중수청을 빠르게 안착할 적임자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또 "수사-기소 분리라는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하에서 김 후보자는 수사 경험과 조직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중수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앞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제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수사와 감찰, 공판 분야를 두루 경험한 검사장 출신이다. 법조계에서는 상대적으로 정치적 색깔이 옅고 온건한 리더십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행안부는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중수청 개청준비단과 행안부를 중심으로 별도 준비단을 꾸릴 예정이다.
준비단에는 검찰청 등 관계 기관 인력도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