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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실종 신고 허위종결’ 경찰청·제주경찰청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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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상 기자

승인 : 2026. 09. 0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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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형사과 및 제주서부경찰서 서장실 등 대상
검찰 "실종시스템 프로세스 점검, 확인 차원"
제주서부서 압수수색하는 검찰<YONHAP NO-3686>
제주 '실종 허위종결' 사건을 수사하는 제주지검 수사관들이 8일 제주서부경찰서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제주경찰청과 제주서부경찰서, 경찰청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연합뉴스
제주에서 발생한 '실종 허위종결'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8일 경찰청 본청과 제주경찰청, 제주서부경찰서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제주지검과 경찰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전부터 제주경찰청 형사과와 서부서 서장실·형사과·실종팀·당직실, 경찰청 본청 등에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에 대해 경찰의 실종 사건 관리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앞서 부모 경장은 지난 5월 15일 30대 여성 장모씨의 실종 신고를 허위로 종결하고 지난 7월 2일에도 60대 남성 박모씨의 실종 신고를 허위 종결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 1일 부모 경장 사건을 경찰로부터 넘겨받아 관련 자료를 검토해왔다.

제주경찰청은 부모 경장이 지난해 3월부터 지난 7월까지 실종팀 근무 당시 종결한 298건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허위종결 또는 실종 프로파일링 관리목록 삭제 등 또 다른 25건의 부적절한 사례를 파악해 수사 중이다.
박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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