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총 7명 민주당과 함께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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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CNN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진행된 표결에서 찬성 220표, 반대 204표로 전쟁 권한(War Powers) 결의안은 가결됐다. 지난 6월과 7월 표결과 마찬가지로 민주당이 전원 찬성했으며, 공화당에서 추가로 지지를 표명했다.
공화당 의원은 총 7명이 찬성표를 던졌는데, 아이오와주의 마리안네트 밀러-믹스 의원과 잭 넌 의원, 그리고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낸시 메이스 의원이 새롭게 찬성 대열에 합류했다.
넌 의원은 표결 후 소셜미디어(SNS)에 "또 다른 끝없는 전쟁을 지지하지 않겠다"면서 "의회는 미국을 방어하고 이란을 압박하며 평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헌법적인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올렸다.
세스 몰턴 민주당 의원(매사추세츠) 역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전쟁이 몇 주 만에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이제 의회가 헌법이 요구하는 대로 어려운 질문을 던져야 할 때다. 또 다른 전쟁을 일으키는 행정부에 종속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반면 브라이언 마스트 공화당 의원(플로리다)은 "이란은 여전히 미국에 지속적인 위협"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끝없는 전쟁을 끝내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결의안이 상원을 통과할지는 불확실함에도 민주당은 이번 주 상원에서 다시 표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6월 상원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대(對)이란 전쟁을 제한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 이후 이를 지지했던 공화당 의원 2명이 입장을 바꾸면서 후속 결의안은 부결됐다.
의회는 여러 차례 트럼프 행정부의 대이란 군사 행동을 제한하려 했지만, 앞선 결의안들은 대통령에게 전달되기 전에 의회에서 무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