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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수시 원서접수 먹통사태’에 “예고된 인재…교육부 장관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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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6. 09. 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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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수시 원서접수 먹통 사태 긴급 간담회<YONHAP NO-7223>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수시 원서접수 먹통 사태 긴급 간담회에서 교육부의 대응과 대책에 대한 비판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 사태와 관련해 최교진 교육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수시 원서접수 먹통 사태 긴급 간담회'에서 "대한민국에서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런 일은 사후적으로 구제 방법을 찾기가 거의 불가능하고, 구제하더라도 원래 사태로 되돌릴 수 없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어 "정부는 제대로 된 구제책을 찾을 마음과 역량이 없다"며 "입시 원서 접수 과정에서 공정하지 못한 일이 발생해 당락이 바뀐다면 국가가 어떤 방법으로 보상할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다.

또 "서버 장애가 발생할 경우 어떻게 조치하고 경쟁률을 언제 공개할지 등에 관한 최소한의 '플랜B'가 있어야 했지만 정부는 아무런 대책도 마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는데도 정부와 교육부, 대행업체가 제대로 대응하지 않은 예고된 인재"라고 주장했다.

임이자 정책위의장은 "입시는 무엇보다 공정성과 형평성이 생명"이라며 "어떤 대책도 다른 수험생에게 불이익을 주거나 새로운 공정성 논란을 일으켜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대입 공정성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피해 사례와 재발 방지 대책을 점검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1일 대학 수시 원서 접수 대행업체의 시스템 장애로 일부 수험생들이 대입 수시 원서 접수를 마치지 못했다. 이후 접수 시간이 연장된 일부 대학의 경쟁률이 먼저 공개되면서 입시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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