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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지사 “공주, 체류형 관광도시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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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현 기자

승인 : 2026. 10. 1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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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제 공주 폐막식서 성료 축하
9일간 113만 명 공주·부여 찾아
백제 관광벨트 조성 의지 밝혀
공주 백제문화제
공주 백제문화제 진행 모습/공주시
박수현 충남지사가 11일 공주에서 열린 백제문화제 폐막식에서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공주를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시켜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지사는 이날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제72회 백제문화제 공주 폐막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와 함께 행사 준비와 운영에 힘쓴 관계자, 자원봉사자, 도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 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축제 관람객,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영상 상영, 혼불 채움, 폐막 퍼포먼스, 축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55년 전 무령왕릉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웅진 백제의 찬란한 역사·문화도 우리 앞에 생생하게 되살아났다"며 "무령왕릉에 담긴 위대한 백제의 정신과 품격 있는 문화는 오늘도 공주의 자부심으로 살아 숨 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지사는 "공주가 지방공항 중심 전국 5대 관광권에 선정된 만큼 청주공항에서 공주·부여, 익산·전주까지 이어지는 백제 관광벨트를 조성할 것"이라면서 "공산성과 무령왕릉을 중심으로 백제의 역사와 야간 관광을 결합하고 낮·밤 모두 매력적인 체류형 관광도시로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72회 백제문화제'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공주·부여 일원에서 열렸으며, 개·폐막식을 비롯해 제례·불전, 공연, 퍼레이드,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됐고 축제 기간 113만 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추정된다.

도는 앞으로 공주·부여를 중심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와 지역의 관광·숙박·음식·야간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과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고 백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기반을 지속 확충할 계획이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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