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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중 청소년 역사탐방 프로그램’ 수료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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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6. 10. 1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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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 하얼빈에서 열려
참가 청소년 20명에게 수여
안중근 의사 기념관 방문
731부대 유적지도 들러
한중도시우호협회와 지린르바오(吉林日報)·길림신문이 공동 주최한 '2026 한중 청소년 역사탐방 프로그램' 수료식이 15일 오후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 중양다제(中央大街)에 소재한 퉁허쥐(同合居) 연회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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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식 후 수료증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은 한중 청소년 역사탐방단./한중도시우호협회.
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17일 전언에 따르면 당일 수료식에는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과 유창진(兪昌振) 길림신문 총편집장, 탐방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주최측은 행사의 성과를 평가하고 참가 청소년 20명에게 한중도시우호협회·지린르바오 공동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했다.

권기식 회장은 격려사에서 "중국인권발전기금회·지린성 인민정부 신문판공실 등 관계기관의 도움과 지린르바오·길림신문 등 공동 주최기관의 협력으로 '2026 한중 청소년 역사탐방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면서 "한중 청소년들이 상호 교류하고 일본 제국주의 침략 역사 현장을 탐방해 인권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긴 것이 큰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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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의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학생들에게 강의하는 권기식 회장(가운데)./한중도시우호협회.
유창진 길림신문 총편집장도 축사에서 "한중도시우호협회와 협력해 한중 청소년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한 후 "한중 청소년들이 인권과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고 한중 우호를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탐방단은 16일 오전에는 하얼빈 안중근 의사 기념관과 731부대 유적지를 방문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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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731부대 유적지를 탐방하고 기념사진을 찍은 탐방단./한중도시우호협회.
청소년 20명과 참관단 10명 등 30명으로 구성된 '2026 한중 청소년 역사탐방단'은 지난 12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지린성과 헤이룽장성의 항일 유적지를 탐방하고 중국 청소년들과 교류했다.

한중도시우호협회·지린르바오·길림신문 등은 이번 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정례적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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