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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공장 화재 ‘선착대’ 김진석 소방위 순직…‘경기도청장’으로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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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엄명수 기자

승인 : 2026. 10. 1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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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지사 "소홀함 없이 최고 예우" 당부…오후 2시 직접 조문
추미애
추미애 경기도지사(왼쪽)가 지난 16일 부천 화재현장에서 소방서 관계자로부터 사건 경위를 보고 받고 있다. /경기도
경기 부천시의 한 공장 화재 현장에 가장 먼저 투입돼 인명 구조와 진압에 나섰던 소방관이 끝내 순직했다. 경기도는 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장례를 '경기도청장(葬)'으로 거행한다.

경기도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고인의 마지막 길을 경기도청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하고 빈소 마련부터 영결식까지 장례 전 과정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홍은광 도 대변인은 13일 아시아투데이와 통화에서 "고인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고 비통함에 젖은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빈소 설치부터 영결식까지 장례 전 과정을 도 차원에서 정성을 다해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홍 대변인은 앞서 서면 브리핑을 통해서도 "고인의 숭고한 넋을 도민과 함께 마음 깊이 추모하며, 유가족분들의 비통한 심정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경기도는 고인의 고귀한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추미애 지사는 "도민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고인의 고귀한 헌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가시는 길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도가 온 정성을 다해 최고의 예우를 갖추라"고 당부했다. 추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할 예정이다.

고인의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이날부터 조문이 가능하다. 영결식은 오는 19일 엄수된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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