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궁은 미중러 정상회담 준비 공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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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푸틴 대통령은 "양국 관계가 성공적이고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다음 달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회담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시 주석을 "친구"라고 칭하면서 안부와 덕담을 건넸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또 푸틴 대통령은 "양국 관계는 정세에 좌우되지 않는다. 어느 누구도 겨냥하지 않는다"면서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한 리 총리에 감사를 표했다.
이와 관련, 크렘린궁은 이날 다음 달 APEC 정상회의 기간 미국과 중국 및 러시아 정상 간의 3자 회담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1일부터 계속 정상회담의 성사에 공을 들여온 러시아다운 입장 표명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제2의 얄타회담이 될 것으로 평가되는 미중러 정상회담은 사실상 성사됐다고 단언해도 좋을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