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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 24시간 AI 상담 도입…채널 간 상담 이력도 통합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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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엄명수 기자

승인 : 2026. 11. 0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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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카카오톡·홈페이지서 365일 상시 안내
경기신보
경기신용보증재단 전경.
경기도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야간이나 주말에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신용보증 상담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은 주간 생업으로 금융 상담 시간을 내기 어려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특성을 감안해 모바일 앱 '이지원(Easy One)' 중심의 디지털 상담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소상공인들은 낮 시간대 매장 운영과 거래처 대응 탓에 금융기관의 정규 운영 시간 내 상담이 어려웠고, 영업 종료 후에는 정보를 확인할 창구가 부족했다. 또한 유선과 온라인 창구를 번갈아 이용할 때마다 동일한 내용을 반복해 설명해야 하는 불편이 뒤따랐다.

경기신보는 이러한 이용자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365일 24시간 실시간 응대가 가능한 'AI 챗봇'과 말로 소통하는 'AI 콜봇'을 구축하고 채널 간 상담 이력을 하나로 통합했다.

우선 AI 챗봇은 이지원 앱과 공식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에 전면 배치돼 보증 지원 대상, 구비 서류 목록, 신청 절차 등 주요 문의 사항을 상시 안내한다. 이를 통해 사업자들은 영업을 마친 늦은 저녁이나 주말에도 사전 서류 준비와 신청 절차를 막힘없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전화 문의 창구에는 음성 인식 'AI 콜봇'을 도입해 ARS의 번호 입력 번거로움을 덜었다. 콜봇이 1차 안내를 맡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복잡한 문의는 평일 업무시간 내 전문 상담원에게 인계하면서 보증 신청 과정의 혼선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도내 기업인들이 시간 제약 없이 즉시 정보를 확인하고, 같은 문의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상담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며 "현장 중심의 편리한 디지털 금융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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