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로젯 등 주력 의약품 성장세 지속
연구개발비 증가에 영업익 10.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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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은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2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1억원으로 10.7%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98억원이다.
매출 성장은 전체 실적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전문의약품(ETC) 사업이 이끌었다. ETC 부문 매출은 1761억원으로 전년 동기 1665억원보다 5.8%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83.4%에 달한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은 주력 제품 가운데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리바로젯 매출은 3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했다. 리바로·리바로젯·리바로브이·리바로하이·리바로페노 등으로 구성된 '리바로 패밀리' 전체 매출은 531억원으로 9.6% 늘었다. 리바로 제품군의 매출 확대가 전문의약품 사업의 외형 성장을 뒷받침했다.
수액제 부문도 매출이 증가했다. 3분기 수액제 부문 매출은 7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 제품군이 231억원, 기초수액이 21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경장영양수액제 '엔커버' 매출은 123억원으로 집계됐다.
일반의약품(OTC) 부문은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은 157억원으로 전년 동기 133억원 대비 18.0% 증가했다. 인공눈물 브랜드 '프렌즈' 매출이 72억원으로 60.0% 증가하며 OTC 부문의 성장에 기여했다.
주력 제품의 판매 확대에도 수익성은 전년보다 낮아졌다.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연구개발비 증가 등의 영향이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약 13.8%로, 전년 동기 약 16.4%보다 2.6%포인트 하락했다. 회사는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 확대가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설명했다.
3분기 영업이익 감소에도 누적 실적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62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도 946억원으로 17.3% 늘었다. 상반기 실적 개선에 힘입어 누적 영업이익률은 약 15.0%를 기록했다.
JW중외제약은 주력 의약품에서 확보한 매출 기반을 바탕으로 신약 연구개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통풍 치료제 후보물질 '에파미뉴라드'와 탈모 치료제 후보물질 'JW0061' 등이 주요 개발 과제다. 회사는 주력 제품의 판매 확대와 함께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을 지속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의 성장세가 이어지며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는 동시에 핵심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