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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는 29일(현지시간)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563억1000만 달러(약 79조7716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ESG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554억5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228억 달러(약 34조원)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41%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비용 증가 속도는 더 빨랐다. 총 비용·지출은 334억 달러(약 50조원)로 전년 대비 35% 늘어나 매출 증가율을 웃돌았다.
이 같은 비용 확대는 AI 인프라 투자 영향으로 풀이된다. 메타는 데이터센터 확충과 AI 시스템 구축 등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으며, 1분기 설비투자는 약 198억 달러를 기록했다.
메타는 이날 실적발표에서 바용 증가와 관련해 "올해 부품가격 상승과 향후 용량 확대를 위한 데이터 추가비용 증가에 대한 예상액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순이익에는 세제 효과도 반영됐다. 회사는 약 50억 달러 규모의 세금 혜택이 반영되며 이익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약 13억5000만 달러 규모의 배당도 지급했다.
메타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 AI 중심 전략을 재차 강조했다. 회사는 "플랫폼 전반에서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메타 초지능 연구서에서 첫 모델을 선보이는는 등 개인화된 AI 서비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