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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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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한국생산성본부 선정 2023년 국가고객만족도 조사(NCSI)에서 26년 연속 이동전화서비스 부문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매년 기업의 상품·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을 측정해 계량화한 지표로,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가 공동 개발해 세계 각국에서 활용하는 고객만족도 조사 지표다. SK ICT패밀리 회사들도 이번 조사에서 1위를 다수 기록했다. SK브로드밴..
장애인 치료비 가격이 매년 상승하면서 부양자들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지고 있다. 평생 기약 없는 장애 치료와 함께 건강관리도 비장애인만큼 원활하지 않아 다른 질병이 발생해 치료비가 가중되는 악순환 구조이기 때문이다. 2일 통계청의 '장애인 장애중증도별 다빈도질환별 진료비현황'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중증장애인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환은 치은염 및 치주질환(26만48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본태성(원..
중증발달장애 자녀를 둔 서은석씨(47·여)는 아들이 만 4살 때 발달 지연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그는 이후 16년 동안 인지, 감각통합, 언어, 심리치료 (미술·음악·특수체육) 등 아들의 장애 극복을 위한 치료에 힘을 쏟았다. 2006년 당시는 정부가 지원하는 '치료 바우처'마저 없던 시절이라 모든 치료비는 사비로 부담해야 했다. 고정 치료비만 매달 최소 100만원. 남편이 받아온 월급의 반을 치..
"중증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의 부모로서 생활고 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하는 장애인 가정의 사례가 너무 안타깝습니다. 정부가 지원 정책을 '예산 중심'에서 '권리 중심'으로 바꾸지 않으면 장애인 가족 참사는 끊이지 않을 겁니다." 윤종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표는 지난 24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경고했다. '장애 판정→돌봄→경제적 위기' 악순환에 빠져 벗어나지 못하는 장애인 가정이 여전히 많기..
"다음 생에는 좋은 부모를 만나거라." 지난해 3월 경기 시흥에서 발달장애 딸(22)을 숨지게 하기 전 어머니 A(54)씨가 작성한 유서 중 일부다. A씨는 범행 후 극단적 선택을 했지만 실패했다. 중증장애를 지닌 딸은 떠나고 어머니만 남았다. 갑상선암 말기였던 A씨는 남편과 이혼한 뒤 딸과 단둘이 살며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한다. 거동이 불편해 별다른 경제 활동을 하지 못했고 중증장애 딸을 보살펴야..
발달장애인 고용하는 사회적 기업 동구밭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거리 홍보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24일 사회적 기업 동구밭에 따르면 동구밭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고체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만드는 브랜드로, 2023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20일 '일상만남 캠페인'의 일환으로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해당 캠페인은 대한민국 인구 20명 중 1명이 장애인 인구임에도 학교, 일터, 여가 공간 등 여러 영역에서 장..
지난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아파트에서 중학생 A양이 추락해 숨졌다. 2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8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양은 이미 숨져있었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사망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며 "극단적 선택인지는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에도 서울 강남구에서 한 여고생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라이브 방송을 켜둔 채 투..
자식의 중증장애 선고를 처음 접한 어머니의 절망감은 40년 세월이 흐른 지금도 눈 앞이 아득할 정도로 무거웠다. 하지만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었다. 그러기엔 눈 앞의 자식에게 도움의 손길은 너무나 절실했다. 그렇게 세월은 훌쩍 흘렀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사흘 앞둔 지난 17일, 경기 고양시에서 중증장애인 자녀를 둔 어머니 3명을 만났다. 자폐성 장애 1급 조윤제(38)씨를 부양하는 어머니 한순정(..
중국 비밀경찰서의 국내 거점이라는 의혹을 받은 서울 송파구 중식당 관계자들이 지난달 검찰에 송치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말 중식당 '동방명주'의 실소유주 왕하이쥔(王海軍·45)씨와 대표 A씨를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다. 동방명주는 중국이 반체제 인사를 자국으로 송환하기 위해 한국에 마련한 비밀경찰서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중식당이다. 실소유주 왕씨와 대표 A씨는 식품위생법 위반(미신고 영업)..
"하루라도 내가 더 오래 사는 것, 모든 장애인 자녀를 가진 부양 가족들의 한결 같은 마음이죠. 우리가 사라지면 그들을 돌볼 수 없으니까요." 한순정(71)씨는 자폐성장애 1급인 아들 조윤제(38)씨를 위해 일생을 바쳤다. 아들 윤제씨가 13살이 되던 해 남편과 사별한 그는 홀로 두 아들을 키우며 고군분투했다. 한씨의 삶속에 윤제씨의 중증장애는 고통이자 동력이었다. 결혼 전 화학 선생님이었던 한씨는..
국내 중증장애인 100만 시대다. 장애인라는 불편과 고통 뒤에는 가려 있는 숨은 이들의 눈물과 땀이 있다. 바로 그들을 부양하는 장애인 가족, 이른바 '그림자 장애인'이다. 아시아투데이는 제43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마치 그림자처럼 중증장애인의 곁을 지키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장애인 가족들의 삶을 톺아보고 제도적 대안을 찾는 기획 시리즈를 집중 보도한다. [편집자주] 아시아투데이 이승욱·김형준·김민주 기자 = 평생 불편과 고통을 견..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포털뉴스와 언론의 자유' 정책 토론회에서 네이버 등 거대 포털 플랫폼이 제공하는 '포털뉴스'가 언론 시장을 장악해 건강한 여론 형성과 언론 자유를 침해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플랫폼 사업자 등이 포털 뉴스서비스를 불공정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공정성 강화와 함께 '언론사 공동' 뉴스포털 도입 필요성, 아웃링크로 제도 개선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날..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포털뉴스와 언론의 자유' 국회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기자들은 거대 공룡 포털의 노예가 되고 있다"며 "포털로 인해 망가진 언론 생태계를 바로 잡기 위해 정부와 국회가 반드시 규제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 주최·주관했고, 아시아투데이가 주관사로 참여했다. 축사에 나선..
#A기업에 인턴으로 취직한 최수진(가명·여·26)씨는 면접 전형에서 면접관이 부모님 직업뿐만 아니라 고향과 정치적 성향까지 물어봐 당황스러웠다고 고백했다. 입사 후 문제가 생길까 신고할 엄두도 내지 못한 그는 "입사 후 제출하는 인사카드에도 직계 존비속의 직업을 기재해야 했는데, 업무와 관련 없는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이해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16일 아시아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면접 과정에서 부모님 직업·출신..
#A기업에 인턴으로 취직한 최수진(가명·여·26)씨는 면접 전형에서 면접관이 부모님 직업뿐만 아니라 고향과 정치적 성향까지 물어봐 당황스러웠다고 고백했다. 입사 후 문제가 생길까 신고할 엄두도 내지 못한 그는 "입사 후 제출하는 인사카드에도 직계 존비속의 직업을 기재해야 했는데, 업무와 관련 없는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이해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