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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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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이슈] 중국발 ‘전기차 붐’의 역설… 일감 끊긴 동남아 부품사들
태국 정부가 이달 중순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와 홍수 피해에 대응해 41억 바트(약 1656억 원) 규모의 긴급 지원금을 승인했다. 수도 방콕을 비롯한 중부 지역의 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1600억 바트(약 6조 4640억 원) 규모의 장기 배수 사업도 함께 통과시켰다. 30일(현지시간) 현지매체들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에카폽 피안피셋 태국 정부 대변인은 내각이 전날 홍수 피해 지원금 41억 바트(약1656억..
말레이시아 정부가 이민 구금시설에 수용돼 있던 미얀마인 1476명을 내전이 이어지고 있는 본국으로 송환하기 시작했다. 양국 정부가 합의한 총 5000명 송환 계획의 1단계 조치로, 귀환자들이 박해와 강제징집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유엔과 인권단체의 경고 속에서 강행됐다. 30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국영 베르나마통신에 따르면 전날 송환 대상자들은 전국 14개 이민 구금시설에서 모여 페락주의 한 경기장에서..
태국 방콕을 덮친 폭우 여파로 수완나품국제공항에서 타이항공의 수하물 처리가 마비되면서 승객 수천 명이 짐을 찾지 못해 공항에 발이 묶이는 대란이 벌어졌다. 지상조업 인력 부족으로 공군 병력까지 투입된 가운데, 항공 당국은 타이항공에 대한 행정 제재와 과징금 부과 검토에 착수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현지 매체 더네이션, 카오솟잉글리시 등에 따르면 타이항공은 지난 26~27일 운항한 52편의 미인도..
대홍수로 도시 곳곳이 물에 잠긴 태국 방콕에서 침수 도로를 제트스키로 질주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용 영상을 촬영한 20대 남성이 법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 사건은 피해가 저지대 서민층에 집중된 이번 홍수를 둘러싸고 계급 간 격차와 행정 불평등에 대한 여론의 공분을 키우는 기폭제가 됐다. 29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타이PBS에 따르면 방콕 북부 지방법원은 전날 공공질서를..
태국 헌법재판소가 지난 2월 총선 투표용지에 인쇄된 바코드와 QR코드가 헌법상 비밀투표 원칙을 침해하지 않았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총선 무효 및 재선거 실시 가능성이 사라지면서 아누틴 찬위라꾼 총리가 이끄는 연립정부도 유지되게 됐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태국 매체 카오솟 등에 따르면 헌재는 전날 옴부즈맨이 제기한 사건에서 투표용지의 코드 사용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고 유권자의 권리와 자유도 침해..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국경 지대에서 월경 교전과 폭탄 테러, 보복 공습이 잇따르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양국이 무력 공방과 책임 공방을 거듭하는 가운데 군사적 보복에만 의존하는 대테러 전략이 한계에 직면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프간 국방부는 전날 동부 누리스탄주 캄데시 지역으로 침투한 무장대원 28명을 사살하고 32명에게 부상을 입혔다고 발표했다.국방부는 이 무리에..
태국 정부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겪은 수도 방콕과 인근 3개 주의 관공서에 대해 28~29일 이틀간 특별 휴무를 지정했다. 27일(현지시간) 태국 정부에 따르면 랄리다 프릇위왓타나 총리실 부대변인은 방콕과 논타부리, 빠툼타니, 사뭇쁘라깐 등 4개 지역 관공서의 28일과 29일 대면 업무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폭우로 주요 지역이 침수되면서 시민들의 통행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26일(현지시간)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서 제5회 대한민국대사배 베트남 전국 한국어 말하기대회 결선이 열렸다. 올해 대회에 참가한 기관은 대학 28곳, 중·고등학교 49곳, 세종학당 17곳 등 94곳이다. 첫 대회가 열린 2022년 50곳에서 해마다 늘어 거의 두 배가 됐다. 이날 결선 무대에는 베트남 전역에서 예선과 지역 본선을 거친 18명이 올랐다. 주제는 '나의 소망 목록(버킷리스트) 3가지'와 'AI 시..
인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유권자 명부 관리 소프트웨어에 대한 공식 검토에 착수했다. 유권자 명부 개정 작업을 둘러싸고 선관위원장이 동료 위원들로부터 여러 차례 문제 제기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온 뒤, 야당과 청년 단체를 중심으로 위원장 사퇴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번지는 등 후폭풍이 거세진 가운데 나온 조치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인도 선관위는 전날 고위 선거 관리와 독립 기술..
태국 수도 방콕에 사흘째 폭우가 쏟아지면서 방콕시가 50개 구 전역을 홍수 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26일(현지시간) A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찻찻 싯티판 방콕 주지사는 이날 방콕 전역을 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 방콕 전 구역이 침수된 것은 아니지만, 행정 당국의 신속한 구호와 예산 집행 등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찻찻 주지사는 이번 사태가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공공·민간 재산 피해를 초래할 수 있..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국제사회 협력의 필요성에는 세계 어느 지역보다 강한 신뢰를 보내면서도, 미국이나 중국 어느 한쪽이 글로벌 주도권을 쥐는 데는 거부감을 느끼고 있다는 국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국 록펠러재단이 이달 발표한 보고서 '폭풍 속 안보와 기회'에서 동남아시아 응답자의 63%가 "국제협력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미..
인도네시아 정부가 에탄올을 50% 혼합한 연료인 'E50' 도입 로드맵 수립에 착수했다. 완성 휘발유의 수입 의존도를 완전히 없애고 에너지 자립을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2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국영 안타라통신에 따르면 바흘릴 라하달리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전날 자카르타에서 열린 부처 행사 직후 취재진과 만나 "E50 기준을 달성하면 완성 휘발유 제품 수입을 전면 중단한다는 목표를 충족할 수 있을 것..
호주 국방부 전직 고위 관리가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인도네시아를 '가상 적국'으로 거론해 양국 간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 올해 2월 양국이 공동안보조약을 체결한 지 7개월 만이다. 21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호주 국방부 전략 담당 부차관을 지낸 마이클 페줄로는 지난 2일(현지시간) 민간 주도로 열린 오커스 공청회에 출..
태국 정부가 외국인의 불법 사업 운영과 차명 부동산 매입에 대해 고강도 전면 단속에 착수했다. 외국인 대상 범죄와 위법 행위가 잇따르자 무비자 체류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하고, 50년 만에 국적법 개정을 추진하는 등 빗장을 다시 걸어 잠그는 양상이다. 21일 채널뉴스아시아(CNA) 등에 따르면 아누틴 찬위라쿤 태국 총리는 최근 관계 부처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외국인의 위법 행위가 용납 가능한 한계를 넘어섰다..
베트남 남부 핵심 국책 사업인 롱탄 신공항이 이달 말 본격적인 시험운영에 돌입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컨소시엄이 수립한 시험운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시스템 검증에 착수해 오는 12월 상업 운항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20일(현지시간) 베트남통신사(VNA) 보도와 베트남공항공사(ACV)에 따르면 인천공항 컨소시엄이 롱탄공항의 운영·관리 자문을 맡고 있다. ACV는 해당 컨소시엄이 마련한 약 55개 시험운영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