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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눈] 남아공전보다 졸전, 축구협회 청문회
14일 강선우 후보자가 '돌봄 공백' 해소와 여가부 확대개편의 뜻을 밝혔다. 이 날 강 후보자는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여가부는 확대 개편이라는 길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지치지 않고 걸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부산 아파트 화재 참사를 염두에 둔 듯 "지킬 수 있었던 귀한 생명들을 '돌봄 공백'으로 떠나보내지 않고 제대로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14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국민의힘 의원들의 피켓 게시를 둘러싼 여야 충돌로 개회 15분 만에 중단됐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은 각자의 노트북에 '갑질왕 강선우 아웃'이라는 문구의 피켓을 부착하고 청문회에 임했다. 청문회가 시작되고 이인선 여가위원장이 강 후보자에게 선서를 요청하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를 문제 삼으며 의사진행발언을 요구했다. 이 위원장이 후보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시작 직전 야당 보좌진들이 시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국회 직원들과 충돌이 빚어지며 청문회장 앞에서 고성이 오갔다.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국보회) 소속 20여명은 14일 오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회의실 앞에서 피켓 시위를 열었다. 이들은 "강선우 의원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갑질 과거 숨길 수 없습니다"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갑질을 사과하라"고 외쳤다. 일부 참석자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갑질 의혹'이 확산하는 가운데 여권에서 강 후보자에 대한 옹호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본 제가 겪어본 강선우 의원은 바른 분이다. 장애인 딸을 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분"이라며 강 후보자를 옹호했다. 이어 "이런 분이 갑질이라니 저는 이해할 수가 없다"며 "누군가 커튼 뒤에 숨어서 강 후보자를..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13일 '갑질' 의혹에 휩싸인 강선우·이진숙 장관 후보자를 향해 "국민의 정서에 벗어나면 자격이 없다"며 사실상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서 부대변인은 두 후보가 새 정부의 첫 출발에 걸림돌이 되어선 안 된다며 당이 직접 정리하기 어려운 만큼 "본인들이 청문회 전에 심각한 고민을 해야 한다"고 했다. 서 부대변인은 이날 공개된 MBC 라디오 '정치인싸'에 출연해 "이재명 정부의 인..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국민의힘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제기한 '갑질 의혹' 등을 "악의적인 신상털기이자 명백한 흠집내기"라며, 인사청문회를 국정 발목잡기 수단이 아닌 정책 검증의 장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또다시 정쟁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강 장..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과거 야당 시절 추진했으나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무산됐던 방송3법·노란봉투법 등을 7월 임시국회에서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여·야 공수가 바뀐 후 과거 쟁점 법안이었던 것들도 합의 처리 됐다며 "입법 환경이 달라졌다"고 했다. 진 의장은 13일 방영된 KBS 1TV '일요진단 라이브'에서 '무리한 속도전'이라는 우려에 대해 "거부권이 행사되었던 법도 여야가 바뀌니까 합의 처리됐..
우원식 국회의장은 1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 된 것에 대해 "사필귀정"이라고 평가하며 "계엄군을 앞세워 국회를 침탈하고 정치인들을 체포하려고 했던 행위가 국헌문란임과 동시에 얼마나 큰 중대 범죄인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고 평했다. 우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법 앞에는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진실이 제대로 규명돼야 훼손된 민주주의도 온전히 회복될 수 있다"면서 "향후..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이 더불어민주당의 검찰개혁에 불을 붙이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정치검찰 심판 여론을 등에 업고 '추석 전 입법 완료'를 목표로 총공세에 나섰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검찰개혁 4법' 논의에 착수하는 동시에 '검찰조작기소대응TF'를 가동했다. 동시에 당권 주자들은 강경발언을 쏟아내며 입법과 여론전의 투트랙 공략에 나서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9일 '검찰개혁 4법' 공청회를 연 뒤 법안을..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신임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으로 선출된 자리에서 "대화와 타협은 실종되고 숫자의 힘에만 의존하는 '숫자 민주주의' 국회가 지배하고 있다는 의혹이 있다"고 꼬집으며 "정치의 본령인 대화와 타협과 협치 정신을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장 보궐선거에서 총 투표수 242표 중 210표를 얻어 당선됐다. 그는 당선 인사에서 "저출생·고령화, 양극화,..
더불어민주당이 7월 임시국회를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을 개혁하는 국회로 만들겠다며 총력 대응을 예고했다. 미국발 관세 폭탄, 역대급 폭염, 고물가 등 복합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31조8000억원 규모의 추경(추가경정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고 당 차원의 정책 역량을 총동원해 민생 안정에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10일 국회 본관에서 원내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대한민국 잠재성장률 1%대 전망, 삼성전자의..
'검찰개혁 4법' 공청회에서 '수사·기소 완전 분리'를 주장하는 더불어민주당과 '경찰국가화' 및 '수사 공백'을 우려하는 국민의힘 측의 주장이 정면 충돌했다. 공청회는 시작부터 절차를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오가는 등 민주당이 앞서 강조한 속도전에 앞서 여야 대치를 예고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9일 검찰청 폐지 등을 주제로 '검찰개혁 4법'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 초반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국..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황 의원은 이 날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곧 국민의 성공"이라며 "그 성공을 책임질 최고위원은 황명선"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가 출범한 지 이제 겨우 한 달이 지났지만 대한민국은 놀라운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며 "국정 운영이 정상화되고 주식 시장이..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가능성이 제기된 것에 대해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될 경우 가결해야 맞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문 수석부대표는 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 의원 체포동의안에 대한 질문에 "아직 (윤 의원에 대한) 체포영장이 오지 않았기 때문에 원내에서 논의하진 않다"면서도 "죄가 있다면 동의하는게 맞다"며 이 같이 말했다. 당내 다른 의원들 사..
더불어민주당이 과거 야당 시절 전액 삭감했던 검찰 특수활동비(특활비)를 스스로 부활시켰다. 이에 '내로남불' 비판과 함께 당내 균열 조짐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일부 의원들은 표결에서 이탈하고 공개적으로 지도부를 비판하는 등 후폭풍이 불고 있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31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에는 검찰 특활비 40억원이 포함됐다. 이날 추경안 처리를 앞두고 민주당은 비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