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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장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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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놀이공원 디즈니월드가 몇 년 새 가장 한산하다고 느낄 만큼 이용객이 줄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전했다. 놀이공원 대기 시간 추적 업체 투어링 플랜스에 따르면 미국 독립기념일 공휴일인 지난 4일 플로리다주 올랜도 디즈니월드 리조트 내 매직킹덤파크의 평균 대기 시간은 27분으로 지난해 같은 날의 31분보다 4분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년 전인 2019년(47분)과 비교하면 거의..
올 여름 지구 온도가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이란 경고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미국 기상학자 제프 바라델리는 8일(현지시간) 더힐에 "우리는 12만년 만에 가장 뜨거운 날씨를 겪고 있고 이것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이번 여름은 지구촌 더위에 대한 기록을 계속 경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5일 세계 평균기온은 17도를 넘으며 흘 연속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기에 막 시작한 엘니뇨가 앞으로 강해..
네덜란드 연립정부가 난민 문제에 대한 이견으로 붕괴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덜란드 최장수 총리 마르크 뤼터는 이로써 13년 만에 물러나게 됐다. 네덜란드는 오는 11월경 선거를 통해 새 정부를 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도에 따르면 뤼터 총리는 전날 텔레비전 방송에서 "연립정부 동반자들이 이민 정책에 관해 다른 의견이라는 점은 비밀이 아니다. 불행하게도 오늘 우리는 이 차이를 극복..
아프리카 수단에서 사실상의 내전이 석 달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데 양측의 무력 사용과 범죄로 인해 시민들의 고통이 커져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의 중재로 진행되던 평화 협상도 더 이상 진전이 없어 분쟁 종식의 계기를 마련하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수단 수도 하르툼 북부 위성도시인 옴두르만에서 공습이 발생해 최소한 22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보건 당국이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반대하는 친우크라이나 민병대가 러시아 본토 공격을 예고했다고 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자유군단(FRL)의 지휘관인 막시밀리안 안드로니코프는 최근 "다음달 정도에 또다른 기습이 있을 것"이라며 "이건 우리의 세번째 작전이 될 것이고 네번째, 다섯번째가 잇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약 200명 규모로 구성된 이 민병대는 지난 5월과 6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이 이른바 테러 세력 소탕을 명분으로 요르단강 서안에서 20년 만에 최대 규모의 군사 작전을 벌였지만 근본적 문제의 해결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스라엘이 겨냥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을 와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데다 양측의 수십년 묵은 갈등 속에 공격과 보복만이 반복될 것이란 우려다. 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서안지구 북부 제닌 난민촌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을..
해외 체류 민주 진영 인사를 잡아들이기 위해 현상금을 내건 홍콩 당국이 해외 민주 활동가를 지원했다는 혐의로 20대 4명을 체포했다고 5일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홍콩 경찰 국가안전처는 이날 해외로 도주한 사람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활동에 관여한 혐의로 26∼28세 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노란 가게라고 불리는 민주 진영 점포와 소셜미디어, 모바일 앱 등을 활용해 모은 돈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미국은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와의 회담에서 "스웨덴은 우리의 동맹을 한층 강하게 만들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스웨덴은 나토에 있어 우리와 동일한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면서 "스웨덴의 나토 가입을 고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
중국의 갈륨·게르마늄 수출 통제가 다른 국가들의 자생력을 키워 중국에 역풍을 몰고 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4일 블룸버그통신은 갈륨·게르마늄이 특별히 희소성이 있는 광물은 아니라며, 중국의 수출 통제로 이들 광물의 가격이 올라가면 다른 곳에서 생산을 시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갈륨의 경우 중국이 전 세계 생산량의 94%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절대적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저가 정책을 펼친 것이 높은 점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용병 기업 바그너 그룹의 반란 사태 이후 첫 국제 다자 무대에 참석해 "러시아는 외부의 압력과 제재, 도발에 자신 있게 저항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맞서 싸울 것"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화상으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바그너 용병 그룹의 짧은 반란 기간 보내준 SCO 회원국들의 지지에 감사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중국 방문을 앞두고 미국 주재 중국대사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고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옐런 장관이 셰펑 주미 중국대사와 만나 미중 양자 간 문제와 국제 이슈 등에 대해 솔직하고 생산적인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옐런 장관은 우려 사안을 제기하면서도 거시경제와 금융을 비롯한 글로벌 난제에 두 최대 경제국이 협력하는 게 중요하다는 점을 전..
유력 후보들에 대한 출마 자격 박탈 논란과 각종 불법 행위 속에 치러진 과테말라 대선이 개표 오류 의혹으로 무효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과테말라 헌법재판소(CC)는 지난달 25일 열린 선거(대선·총선·지선)의 개표 결과를 공개하는 것을 중지하라고 최고 선거법원(TSE)에 명령했다. 최고 선거법원은 "헌재의 결정을 준수하고 후속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볼로도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침범한 영토를 회복하기 위한 대반격과 관련해 "지난주 최전선은 어려웠다"면서도 "우리는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에서 "우리는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이와 관련해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우크라이나군이 지난주 러시아군에 빼앗겼던 동남부 지..
남미 페루가 우비나스 화산 주변 지역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이라고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알베르토 오타롤라 페루 총리는 이날 남부 모케과주에 있는 우비나스 화산이 수일째 화산재를 내뿜고 있는 데 따라 필요한 예방 조치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상사태는 며칠 내로 선포될 것으로 알려졌다. 페루 당국은 성명을 통해 해당 지역에 대한 경보가 황색에서 주황색으로 상향됐다고 발표했..
선진국들의 모임인 주요 7개국(G7) 회원 중 하나인 캐나다가 2개월 넘게 산불에 쩔쩔매고 있는 것은 국토 면적이 너무 넓고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지극히 단순하면서도 명료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현재 캐나다에서 진행 중인 522개의 산불 중 소방당국이 사실상 손을 놓고 진화를 포기한 산불은 262개에 달한다. 산불로 인한 연기가 이웃나라 미국의 하늘까지 뒤덮고 있는데도 비나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