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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장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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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의 정권 수립(9·9절) 75주년을 맞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북한 관영 라디오 조선중앙방송이 9일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축전에서 "나는 앞으로도 우리들이 공동의 노력으로 모든 방면에서의 쌍무적 연대를 계획적으로 확대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것은 우리 두 나라 인민들의 이익에 전적으로 부합되며 조선반도와 동북..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키이우를 방문한 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도시 장터를 공격해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됐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군사 지원을 포함한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 규모의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6일(현지시간) 동부 도네츠크주 코스티안티니우카의 도심 시장이 러시아의 공격을 받아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7명이 사망하고 3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시장에 많은 사람이..
지난 8월 브라질 아마존의 삼림 벌채 면적이 1년 전보다 3분의 2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의 아마존 보호 정책이 일단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마리나 시우바 브라질 환경부 장관은 이날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아마존의 날 기념식에서 "지난달 아마존 내 삼림 벌채가 지난해 8월과 비교해 66.11% 줄었다"고 밝혔다. 당..
미국인 10명 중 7명은 80세 최고령 대통령 조 바이든의 노익장을 우려 섞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응답자의 73%는 바이든 대통령이 내년 대선에서 재선에 도전하기에는 너무 나이가 많다고 답했다. 특히 민주당 지지자도 3분의 2가 같은 의견을 밝혀 고령 문제가 공화당 쪽에서만 제기되는 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9일 AP통신이..
한때 멸종 위기에 놓였던 남부흰코뿔소를 보호하기 위해 한 개인이 사재를 털어 운영하던 농장이 경매 끝에 야생동물 보호단체에 인수됐다. 단체는 2000마리의 남부흰코뿔소를 10년에 걸쳐 야생으로 풀어주겠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야생동물 보호단체인 아프리카 파크는 이날 세계 최대 민간 코뿔소 농장인 플래티넘 라이노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여의도 면적(2.9㎢)의..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이탈리아 외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일대일로 공동 건설 협력이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고 5일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 중국 측에 따르면 왕 부장은 전날 안토니오 타야니 이탈리아 부총리 겸 외무장관의 방중을 계기로 베이징에서 열린 정부위원회 합동회의에서 양국의 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이 같이 말했다. 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중국 정부의 구상인 일대일로 정책과 관련해 이탈리아가 최..
중미 과테말라의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 승리의 기쁨을 누릴 새도 없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날을 보내고 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과테말라 최고선거법원(TSE)은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대통령 당선인의 소속당인 풀뿌리운동에 대한 법인 자격 중단 결정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기로 했다. 앞서 하위기관인 선거관리위원회가 풀뿌리운동의 법인 자격 중단을 결정한 지 6일 만에 상급기관이 이와 반대되는 판단을..
남미 최대 호수인 티티카카호가 전례 없는 고온의 겨울을 겪으면서 말라가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CNN이 전했다. 해발 3000미터가 넘는 볼리비아와 페루의 접경 지대 안데스산맥 알티플라노고원에 있는 티티카카호는 항해할 수 있는 가장 높은 호수로서 내륙의 바다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곳의 물이 줄어들면서 호수를 터전으로 삼아 관광업, 어업 등으로 먹고 사는 300만 원주민들은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75세 이상 고령 정치인에 대한 정신 감정 도입을 재차 주장하고 나섰다. 헤일리 전 대사는 3일(현지시간) CBS 방송에서 올해 81세인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90세 최고령 다이앤 파인스타인 민주당 상원의원, 83세인 낸시 펠로시 전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등을 거론하며 정신 감정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는 매코널 원내대표가 지난달 30일 기자회견 도중..
세계에서 가장 인권이 억압된 국가 중 하나인 아프리카 에리트레아의 난민들이 이스라엘에서 반정부 시위를 벌이다 폭력 사태가 발생해 100여명이 다쳤다고 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에 체류하는 에리트레아 난민들은 이날 텔아비브에서 자국 대사관의 후원 행사가 열리는 것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다 에르테레아 정권을 지지하는 이들과 충돌했다. 현지 경찰과 보도에 따르면 시위대는 공관에 침입해 의자를..
내년 미국 도선에 재도전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잇단 사법 기소에도 공화당 내 기타 후보와 지지율 격차를 계속 벌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현지시간) 도널드 전 대통령이 공화당 유권자 600명을 대상으로 한 대선 후보 설문 조사(8월 24~30일 실시)에서 5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2위는 유력 경쟁자로 불리던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 주지사로 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상장 폐지 검토' 트윗으로 손해를 본 투자자들에 약 550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 연방법원은 전날 머스크가 5년 전 올린 트윗으로 손실을 본 투자자들에게 4153만 달러(548억9000만원)를 지급하는 것에 대해 승인했다. 머스크는 2018년 8월 당시 "테슬라를 주당 420달러에 비상장 회사로 전환하는..
아프리카 가봉에서 군인 쿠데타가 일어나 대통령이 가택연금됐다. 수단에서 4개월 넘게 군부 간 무력 분쟁이 벌어지고 있고 최근 니제르에서 쿠데타가 발생한 데 이어 가봉에서도 군부가 권력을 장악하면서 아프리카 지역에서 민주적 절차가 무너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가봉 쿠데타를 주도한 인물 중 하나인 브리스 올리귀 은구마 공화국 수비대 사령관은 30일(현지시간) "알리 봉고 온딤바 대통령은 3선을 할 권리가 없었고 헌법..
시진핑 중국 주석이 다음달 9∼10일 인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와 중국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번 인도 뉴델리 G20 정상회의에는 시 주석 대신 리창 중국 총리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식통들은 시 주석이 G20 정상회의에 불참할 것이라고 중국 관리들로부터 들었다면서 그 이유는 모른다고 말했다. 인도와 중국 양..
대형 허리케인 이달리아가 3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를 강타해 피해가 속출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달리아는 이날 오전 플로리다주 탤러해시와 게인스빌 사이에 위치한 빅벤드 지역의 키튼 비치로 상륙해 플로리다주를 관통했다. 한때 최고 풍속 시속 201km를 기록하며 많은 비를 뿌린 이달리아에 플로리다 지역은 강풍으로 나무가 쓰러지고 전선이 끊어져 수십만 가구가 정전됐고, 일부 주택은 지붕 근처까지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