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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재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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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2바퀴를 남기고 터치를 하는 과정에서 3위로 밀려 위기감이 고조된 순간 최종주자 최민정이 반 바퀴를 남기고 2위권을 추월하며 한국 여자 계주 대표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세계 최강 최민정의 힘을 보여준 한판 승부였다. 최민정·이유빈·김아랑·서휘민으로 구성된 한국 쇼트트랙 여자 계주팀은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벌어진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여자계주 3000m 준결승에서 4분 05초 904로 2위..
황대헌, 최민정 등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및 여자 1000m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무난히 예선을 통과했다. 황대헌은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벌어진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준결승 3조에서 2분 14초 910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황대헌은 좋은 컨디션 속에 결승선을 4바퀴 남기고 아웃코스를 노려 2위로 올라섰다. 그 뒤 2바퀴를 남기고 다시 아웃코..
12년 전인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모태범(33)과 이승훈(34) 이후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은 전성기를 달렸다. 모태범 은퇴 이후 침체기에 빠지기도 잠시 빙속 계보를 김민석(23)이 잇고 있다. 김민석은 8일(한국시간) 끝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1분 44초 2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동메달은 아시아 빙속 도전사에 또 다른 획이다. 평창과 베이징에서 아시아 선..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중장거리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한 김민석(23)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 중인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다. 4년 전 평창에서 깜짝 동메달을 획득했던 김민석은 2개 대회 연속으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석은 8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끝난 베이징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1분 44초 24로 전체 3위를 차지했다. 김민석의 동메달은 편파판정..
‘배추보이’ 이상호(27)의 금빛 레이스가 아쉽게 8강에서 멈췄다. 이상호는 8일(한국시간) 중국 장자커우 겐팅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 대회전 8강에서 빅 와일드(36·러시아올림픽위원회)에게 0.01초 뒤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4년 전 평창에 이은 2연속 올림픽 메달도 무산됐다. 금메달은 베냐민 카를(오스트리아)에게 돌아갔다. 팀 마스트나크(슬로베니아)가 은메달을, 이..
쇼트트랙의 석연치 않은 판정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무법지대’로 만들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비디오 판독은 중국의 손을 들어줬다. 지난 7일(한국시간) 끝난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경기에선 한국의 황대헌(23)과 이준서(22)가 비디오 판독 끝에 레인 변경 시 반칙을 했다는 이유로 실격했다. 두 선수의 몫으로 ‘어부지리’ 결승에 오른 중국 선수들은 역시 비디오 판독으로 금·은..
차준환(21)이 한국 남자 피겨 싱글 사상 첫 올림픽 톱10 진입 가능성을 열었다. 차준환은 8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4.30점·예술점수(PCS) 45.21점을 받아 총점 99.51을 기록하며 출전 선수 29명 가운데 4위에 랭크됐다. 8위로 처진 ‘일본 피겨 영웅’ 하뉴 유즈루(28)보다 앞섰다. 실수..
한국 남자 피겨 희망 차준환이 실수 없는 클린 연기로 시즌 최고점을 작성하며 사상 첫 남자 피겨 싱글 올림픽 톱10 진입 희망을 살렸다. 차준환은 8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벌어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4.30점과 예술점수(PCS) 45.21점을 더해 총점 99.51을 작성했다. 차준환은 클린 연기로 지난달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실격을 받은 황대헌(23)·이준서(22)의 경기가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판단을 받게 됐다. 대한체육회는 8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메인 미디어센터에서 윤홍근 선수단장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한국이 올림픽 기간 CAS를 찾는 것은 2004년 아테네 하계올림픽 이후 18년 만이다. 윤 단장은 긴급 기자회견에서 전날..
쇼트트랙 결승선 통과 직전 2위 선수가 1위를 두 손으로 잡아챘다. 그런데 정작 1위가 페널티를 받고 2위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장면이 올림픽 결승전에서 연출됐다. 물론 수혜자는 중국 선수 런쯔웨이였다. 런쯔웨이는 7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끝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이어진 비디오 판독 결과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
각각 조 1,2위로 들어오고도 석연치 않은 페널티 판정에 4년을 기다려온 황대헌과 이준서의 메달 꿈이 날아갔다. 최민정은 여자 500m 준준결승에서 넘어져 고배를 마셨다. 황당한 판정과 불운에 기대를 모았던 한국의 골든데이는 또 무산됐다. 황대헌은 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벌어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1조에서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황대헌은 4바퀴 남기고..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올림픽 5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대기록이 작성됐다. 주인공은 ‘빙속 여제’로 불리는 이레인 뷔스트(36·네덜란드)다. 뷔스트는 7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끝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에서 1분 53초 28로 1위를 차지했다. 이 기록은 올림픽 신기록이자 자신의 6번째 올림픽 금메달이다. 2018 평창 동게올림픽 여자 1500m에..
피겨신동과 스키여제의 희비가 엇갈렸다. 카밀라 발리예바(16·러시아올림픽위원회)가 점프 실수에도 피겨스케이팅 팀 단체전 금메달을 견인한 반면 스키여제 미카엘라 시프린(27·미국)은 기문을 놓치는 실수로 끝내 탈락했다. 발리예바는 7일(한국시간)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진행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단체전 결승 여자 프리 스케이팅에서 178.92점을 기록했다. 한 차례 엉덩방아를 찧는 점프 실수로 감..
7일(한국시간)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UN·국제연합) 주재 미국 대사는 CNN 방송에 나와 “중국에 의해 인권 침해 희생양이 되고 있는 당면한 실제 문제로부터 시선을 돌리려는 중국의 시도”라며 신장 위구르 자치구 출신 선수의 올림픽 성화 봉송을 폄하했다. 유엔 주재 미국 대사까지 나서 관련 발언을 쏟아내면서 지난 4일 밤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현장에서 연출된 위구르족 성화 봉송 문제가 여전히 뜨거..
34명 중 33위. 루지에 출전한 임남규(33)가 손에 쥔 성적표다. 그러나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 임남규는 웃으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마무리했다. 루지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스포츠를 통틀어 가장 극한의 공포를 느낀다는 종목이다. 평균 시속 ‘130~150㎞/h’에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해 선수들은 공포심을 극복할 담력이 필수이다. 썰매 아래 달린 날(러너)은 봅슬레이나 스켈레톤보다 날카로워 조종하기 까다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