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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업1부 이지선 기자입니다. 전자통신 기업과 산업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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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뺏기면 반도체 패권 놓친다… '인재 방어' 고삐죄는 삼성
점유율 대신 수익성…삼성 파운드리, AI 호황에 가격·가동률 동반 상승
협상 따로, 요구 세분화… 삼성, 3대 노조와 임단협 험난하다
애플도 구형폰 100달러 올렸다…적자 삼성 MX, 'S26 가격'도 손대나
동행노조, 이재용 회장 자택 앞서 집회 강행…위원장 선거까지 농성 지속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ASML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반도체 제조 혁신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오는 2028년 업계 최초로 차세대 D램 제조에 High NA 극자외선(EUV) 기술을 도입하고, ASML이 주도하는 12인치 포토마스크 컨소시엄에도 참여해 차세대 미세공정 생태계 선점에 나선다. High NA EUV는 기존 EUV보다 수치개구(NA)를 높여 더 미세한 회로 패턴을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노광 기술로,..
국내 디스플레이업계가 대형과 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에서 동시에 성장 기회를 맞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용 OLED 패널 공급을 통해 중소형 시장의 신규 고부가 수요를 선점한 가운데, LG디스플레이는 독자 기술인 '프라이머리 RGB 탠덤(Primary RGB Tandem)'을 앞세워 프리미엄 TV·모니터 시장에서 고객 기반을 넓히고 있다. 중국 업체들의 추격 속에서도 기술 진입장..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영업이익 N% 성과급' 요구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올해 임금협상 과정에서 해당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총파업까지 거론했지만, 정부의 새 노동쟁의 시행지침을 적용하면 이를 위한 파업은 불법에 해당한다는 판단이 나왔기 때문이다. 노사는 지난 5월 성과급 지급 방안에 합의했지만, 이는 이후 반도체 부문(DS)과 가전 및 모바일, 세트사업부(DX) 간 보상 격차를 둘러싼 반발이 커지면서 노노갈등의 불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메모리 가격이 급등하면서 PC와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 가격에도 비상이 걸렸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메모리'에 생산능력이 집중되면서 범용 메모리 공급까지 빠듯해진 탓이다. 글로벌 전자업체들은 가격 인상과 제품 사양 조정으로 원가 부담을 방어하고 있다. 메모리 호황의 청구서가 소비자에게 넘어오는 모습이다. 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와 외신 등에 따르면 D..
KT가 국내 인공지능(AI) 기업들과 손잡고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두의 AI' 개발에 본격 나선다. 4일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모두의 AI' 사업 설명회에서 KT 컨소시엄의 프로젝트 '이음' 비전과 서비스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KT 컨소시엄은 핵심 전략인 '이음 인사이드(Inside)'를 통해 공공·교육·금융·쇼핑 등 다양한 서비스에 AI를 내재화하..
구광모 LG 회장이 공을 들여온 그룹 최대 기술·문화 행사 'LG 스파크(LG SPARK)'가 올해 인공지능(AI) 혁신을 전면에 내세운다. 계열사별 연구개발(R&D) 신기술부터 실제 현업의 AI 전환(AX) 성과까지 한자리에서 공유하며 그룹 전반으로 AI 활용 사례를 확산한다. 4일 LG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스파크 2026'이 열린다. 2018년 LG사이언스파크..
일상을 기록하는 가장 흔한 수단은 스마트폰이다. 이제 스마트폰 카메라는 화소 수만으로 품질을 설명하기 어려워졌다. 2억 화소 카메라를 탑재해도 촬영 환경이나 사용 방식에 따라 결과물은 달라질 수 있어서다. 갤럭시 Z폴드8 울트라는 렌즈와 이미지센서가 받아들인 빛을 어떤 색과 밝기, 질감으로 표현할지 결정하는 이미지 처리 과정에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했다. 사용자가 복잡한 설정을 하지 않아도 장면과 피사체를 분석..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일본 투자 가능성을 재차 언급하면서 SK하이닉스의 생산 거점 확대 전략에 관심이 쏠린다.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가 급증해 국내외 생산능력 확대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추가 투자 여력도 커졌다는 평가가 지속되고 있어서다. 여기에 미국이 현지 생산과 관세 혜택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글로벌 생산 거점 확보의 중요성도 한층 커지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근 일본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본 낸드..
개정 노동조합법, 이른바 '노란봉투법' 시행에 따른 산업계의 투자 불확실성이 정부의 추가 시행지침에도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용노동부가 지침을 통해 공장 신설이나 신기술 도입 등 경영상 결정 자체는 의무적 교섭 대상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투자 실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력 배치전환은 교섭·쟁의 대상이 될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다. 반도체처럼 대규모 설비 투자와 숙련인력 이동이 동시에 이뤄지는 산업..
삼성SDS가 그룹 계열사 전반의 피지컬 AI 전환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관계사들과 로봇 활용 사례를 연구하고, 글로벌 피지컬 AI 기업들과의 협력 검증을 통해 공동 과제를 도출해냈다는 설명이다. 3일 삼성SDS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미국 캘리포티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RX ART(obotics Transformation Advancing Robotics Together)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일본을 반도체 투자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고 다시 한번 밝혔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일본의 탄탄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생태계와 정부 지원, 키옥시아와의 협력 가능성이 투자를 검토하고 나선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근 일본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본 낸드플래시 업체 키옥시아와의 공동 생산에 대해 "하나의 선택지"라고 밝..
전북 부안군 격포항에서 배를 타고 약 1시간. 바다를 건너 도착한 위도는 산을 사이에 두고 크고 작은 마을이 이어진 섬이다. 섬 한 바퀴를 도는 길이만 약 28㎞. 지금은 집집마다 TV가 자연스럽게 켜져 있지만,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섬 중앙 약 해발 241m 망금봉 너머 마을에서는 지상파 방송조차 제대로 잡히지 않았다. "예전에는 산에 안테나를 세워서 마을까지 케이블을 끌어왔어요. 바람 불고 비 오면 화면..
삼성전자가 메모리 기술 및 한계 극복을 위한 새 전략을 내놨다. 용량, 활용성, 대역폭, 전력·열효율을 의미하는 'CUBE(Capacity·Utilization·Bandwidth·Efficiency)' 기술 향상으로 메모리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1일(현지시간) 최장석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장(상무)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세미콘 타이완 2026'에서 메모리 주도권 강화를 위한..
정부 주도로 서남권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추진하는 가운데 개정 노동조합법,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발목을 잡을 새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신규 공장 건설과 증설은 물론 이에 따른 인력 배치까지 노사 교섭과 쟁의의 영역으로 번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다. 정부가 노동쟁의 범위를 시행지침으로 보완하기로 했지만 산업계에서는 법적 구속력이 없는 지침만으로 수백조원 규모 투자 과정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삼성전자 초기업노조가 신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일본에 SK하이닉스 반도체 합작공장 설립 가능성을 언급했다. 31일 일본 센다이에서 열린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최 회장은 이날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일본 투자 계획을 묻는 질문에 대해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잠재적 파트너나 일본 내 구체적인 설립 지역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최 회장은 기존에도 최근의 AI 수요를 고려할때 생산 확대가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