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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영향…축산 농가 사육 오리 4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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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승인 : 2014. 04. 1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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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 여파로 축산농가가 사육하는 오리 마릿수가 40%가량 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1분기 가축동향’을 보면 축산농가의 오리 사육 마릿수는 657만7000마리로 직전 분기 보다 432만2000마리(-39.7%) 감소했다.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폐사시킨 오리가 늘어난 데 따른 결과다.

계란을 생산하고자 키우는 산란계는 6457만2000마리로 전분기보다 25만2000마리(0.4%) 줄었다.

다만 식육용 닭인 육계는 가격호조에 따른 입식증가 및 AI 발생에 따른 이동제한으로 출하가 지연됨에 따라 7787만9000마리로 139만2000마리(1.8%) 늘었다.

설 명절을 지나면서 도축이 늘어난 탓에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281만1000마리로, 10만7000마리(3.7%) 감소했다.

돼지 역시 분만 모돈 감소에 따른 생산 감소와 질병 발생에 따른 폐사 증가로 전분기보다 21만4000마리(2.2%) 줄어든 969만8000마리로 조사됐다.
노승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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