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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또 큰폭 하락…WTI 4.2%↓배럴당 54.11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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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승인 : 2014. 12. 1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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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큰 폭의 하락세로 마감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2.36달러(4.2%) 내린 배럴당 54.11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2009년 5월 이후 최저가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는 1.68달러(2.75%) 내려간 배럴당 59.5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름세로 마감한 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크게 떨어진 것은 전 세계적인 경기 부진과 이에 따른 원유 공급 과잉 우려가 여전한 데 따른 것이다.

금값은 전날에 이어 오름세를 유지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30센트 오른 온스당 1,194.80달러에 마감됐다.

최근의 하락세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고, 전날 미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상대적으로 가시화한 것이 상승 요인이 됐다.

그러나 이날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보인데다 달러화가 여전히 강세를 보여 상승폭이 제한됐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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