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태안군에 따르면 2016년산 쌀의 수확기 전국 평균 가격이 80kg당 12만 9915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다음 달 초까지 관내 5955농가에 ha당 211만437원의 변동직불금이 지급된다.
변동직불금은 수확기 쌀값이 변동직불금 발동 기준 가격보다 낮을 경우 지급되는 것이다. 2013년까지는 쌀값이 높아 지급되지 않았으며 올해는 수확기 쌀값이 대폭 하락함에 따라 지난해보다 지급액이 2배 이상 늘어난 상황이다.
올해 태안군 변동직불금의 농가당 평균 지급금액은 293만1780원이다. 군은 농업인의 어려운 소득여건 등을 감안해 집행에 필요한 절차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내달 초까지 지급을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경기불황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소득감소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벼 재배농가들이 안정적으로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적극적인 농정 지원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쌀 재배 농가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농협 건조·저장시설의 확충을 지원하는 등 지역에서 생산된 쌀이 최대한 매입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
친환경 농업조직 육성 지원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도모하며, 친환경 쌀의 급식시설 공급을 늘리고 기상 변화에 대비한 재해보험 확대를 지원하는 등 지역 농가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