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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서산6쪽마늘 브랜드 부활 공식선언 ‘서산6쪽마을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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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17. 06. 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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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8~9일 해미읍성에서 열려
서산6쪽마늘 수확모습
서산6쪽마늘을 수확한 농민들의 모습 /제공=서산시
서산6쪽마늘 브랜드 부활을 공식 선언하는 ‘2017 서산6쪽마늘축제’가 다음 달 8~9일 해미읍성에서 열린다.

8일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시는 원예브랜드 육성사업을 추진하면서 농림축산식품부 권유에 따라 서산과 태안에서 생산하는 6쪽마늘에 대해 지역농협 공동브랜드로 ‘산수향’을 2010년부터 사용해 왔다.

그러나 서산6쪽마늘을 찾는 소비자들은 꾸준한 데 비해 산수향 브랜드는 인지도 확보가 쉽지 않고, 법인 운영도 원활하지 못해 지역 마늘재배 농가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이에 서산시에서는 태안군에 마늘법인 분리 필요성을 강력하게 요청, 서산태안6쪽마늘조합은 이사회를 열어 올해산 마늘부터 6쪽마늘 브랜드가 부활해 2011년부터 진행된 직거래 행사를 축제 형식으로 대폭 확대했다.

서산6쪽마늘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는 물론, 서산6쪽마늘 6종 경기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개막식에서는 브랜드 부활을 알리는 퍼포먼와 직장인 밴드, 지역 예술인 등의 시민들의 참여하는 공연 등으로 온전히 꾸며질 예정이다.

또 6쪽마늘, 감자, 양파 등 30여 농가 150여 품목의 농특산물이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되며, 행사 중간 깜짝 경매도 펼쳐진다.

첫날인 토요일 오후에는 줄타기, 풍물, 기악, 땅재주 등 다양한 전통공연이 예정되어 있어서 농특산물 구매를 겸한 가족단위 나들이에 안성맞춤이다.

심현택 농정과장은 “이번 축제에서는 서산6쪽마늘의 부활을 대내외에 선언하게 된다”면서 “다양한 공연도 즐기시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6쪽마늘도 많이 구입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6쪽마늘은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황토에서 자라 맛과 향이 좋고, 항균작용을 하는 알리신도 풍부해 마늘 중에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서산지역에서는 2천800여 농가가 400ha의 면적에서 3천600톤의 6쪽마늘을 생산하고 있으며, 시는 생산기반 구축과 가공 산업 육성 등 고부가가치 창출 등 명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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