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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다음 달 11일부터 영남루에서 ‘2017년 밀양 전통 인문고전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밀양의 약속된 미래, 세계 제일 영남루에서 외치다’를 주제로 영남루 시민강좌, 영남루 청소년강좌, 영남루 문화공연, 밀양 고전아카데미, 전체 4부 행사로 내년 2월까지 이어진다.
영남루 시민강좌는 △정출헌 부산대 교수가 ‘영남루에 깃든 인문 정신을 엿보다’ △유성룡 고려대 교수가 ‘영남루에 쌓인 건축 문화를 더듬다’ △ 점필재연구소 정석태 교수가 ‘영남루에 올라 청풍명월을 노래하다’ △곽동해 한서대 교수가 ‘영남루에 새긴 단청빛깔에 취하다’ 순서로 열린다.
청소년강좌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밀양 소재 중·고등학교에서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밀양 청소년과 함께하는 영남루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영남루 문화공연은 영남루에 깃든 아랑 전설을 바탕으로 극단 메들리의 연극이 내년 1월 20일 오후 3시부터 정출헌 교수의 특강과 함께 청소년수련관에서 무료로 공연된다.
밀양 고전 아카데미는 내년 2월 2일까지 밀양향교(유림회관)에서 열린다. ‘밀양의 얼 강좌’을 주제로 ‘인문정신의 기원 점필재 김종직’, ‘임란구국의 승장 사명당 유정’, ‘독립운동의 희망 약산 김원봉’, ‘공분과 해원의 서사 아랑 전설’에 대해 점필재연구소 교수들이 강연을 맡았다.
시 관계자는 “시는 4년째 영남루 국보 승격을 추진, 현재 국보승격에 대한 심의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여망을 비롯한 국가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