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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AI 청정지역 지킨다’ 유입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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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17. 11. 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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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서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 郡 거점 소독소 설치 등 대비 만전
태안군 AI 유입방지 방역
태안군이 방역차량을 이용한 방역 모습 /제공=태안군
전국 각지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되면서 충남 태안군이 거점소독소를 설치하는 등 AI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태안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3일부터 남면 당암리 B지구 관광안내소에 AI 거점소독소를 설치하고 관내 유입되는 모든 축산관련 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긴급 방역점검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대비에 나서고 있다.

또 농가에 소독약품 1000㎏을 공급하고 ‘AI 예찰 담당제’를 통해 매일 축산농가에 대한 예찰을 실시하는 등 만약에 대비한 준비태세 확립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총 13개소의 대규모 전업농가가 56만 6700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으며 소규모 사육농가는 249개 농가에 달한다.

군은 앞으로 2대의 방역차량을 이용해 B지구 철새도래지 등 취약지에 대한 집중 방역에 나서는 한편,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축협 공동방제단이 순회 방역을 실시하고 대규모 전업농가는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자가방역을 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남·북 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됨에 따라 군에서는 AI 유입 차단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철저한 조치에 나서고 있다”며 “차량 소독 여부 및 가축 이동사항을 면밀히 점검하는 등 방역누수를 원천 차단하고 거점소독시설 운영에도 최선을 다해 ‘AI 청정 지역’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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