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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국악기 특허기술을 민간 제작사에 첫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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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8. 10. 0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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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죽대금./제공=국립국악원
국립국악원은 자체 보유 중인 국악기 특허기술을 민간 제작업체에 처음 기술이전 한다고 1일 밝혔다.

합죽대금 제조방법과 관련한 특허는 국악기 제작업체인 연악사에, 실내악용 태평소 특허는 손길환국악기연구소에 기술이전 한다.

이는 국립국악원이 2006년 악기연구소를 연 이후 특허기술을 민간 기업에 이전하는 첫 사례다.

합죽대금 제조방법은 대금 주재료인 쌍골죽 대신 일반 대나무를 사용하는 기술이다. 쌍골죽은 대밭에서 드물게 발견돼 대금 가격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실내악용 태평소는 실내 공연장에서 다른 국악기들과 조화로운 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전통 태평소보다 음량을 줄인 것이다.

국립국악원은 “두 특허는 전통적인 국악기를 현대의 환경에 적합하도록 개선한 것으로 국악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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