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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일본 시라하마 정과 교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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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18. 11. 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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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라하마 정 대표단 방문, 청소년 홈스테이 협약 체결
태안군-일본시라하마정 협약식
태안군과 일본 시라하마 정(白浜町) 대표단 관계자들이 지난 6일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협약식’에서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태안군
일본 시라하마 정(白浜町)이 우호관계 증진과 교류활동 강화를 위해 충남 태안군을 방문했다.

7일 태안군에 따르면 일본 와카야마 현(和歌山縣) 남서부에 위치한 시라하마 정(白浜町)의 ‘이타니 마코토’ 시라하마 정장과 ‘니시오 토모아키’ 시라하마 정 자치의회 의장 등 대표단 5명이 우호교류 증진을 위해 지난 5~6일 방문했다.

방문단은 첫날 군의회를 방문해 김기두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들과 양 도시 간 우호교류에 대한 환담을 나눴으며 둘째날은 가세로 군수와 관련 부서장 등이 양 지자체의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협약을 체결해 교육 분야의 교류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양 도시에 거주하는 기초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 1회 상대 도시 방문을 실시하며 교류인원은 10~15명으로 학생의 항공료·체재비 등 일체의 비용은 각 자치단체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에게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언어 습득의 기회를 주는 것은 물론, 양 도시간의 우호관계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시라하마 정 방문단과의 대화를 통해 양측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며 “앞으로 국제교류의 폭 확대와 국제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라하마 정은 352㎢의 면적에 2만 2000여명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인 ‘시라하마 온천’을 보유하고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인기를 끌어 ‘일본의 하와이’로 불리는 등 연간 3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해안관광 도시이다.

특히 해수욕장과 각종 숙박시설, 골프장 등 레저시설, 윈드서핑, 낚시 등 관광업을 주력 산업으로 하고 매년 불꽃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열려 태안군과의 유사점이 크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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