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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올 하반기중 당국 경영개선명령에서 벗어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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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19. 03. 0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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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는 5일 서울 소공동 소재 더플라자 호텔에서 김윤식 중앙회장의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제공=신협중앙회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5일 “올 하반기중 금융당국의 경영개선명령(MOU)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MOU탈피를 올해 첫 번째 중점 추진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최근 누적결손액을 전액 보전하고 5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등 MOU를 벗어나기 위한 조건을 거의 100% 갖춘 상태”라며 “당초 만료 기한은 2024년이지만 이를 약 5년 앞당긴다는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신협은 적자누적으로 인해 2007년 5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공적자금 2700억원을 받는 대신 예산 감독 등 각종 규제를 받는 MOU 조치를 받은 바있다. 경영실태평가 3등급 이상과 BIS비율 5%, 자본적정성 3% 등 조건을 충족해야만 MOU에서 탈피할 수 있다.

김 회장은 “MOU를 해소하면 회원 조합에 대한 출자금 배당 등을 통해 조합 경영을 지원하게 된다”며 “중앙회 사업이익의 일부를 사회적 경제조직을 지원할 수 있는 재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사회적 금융 공급을 비롯해 소상공인과 서민 자영업자 및 금융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협은 사회적 금융 공급을 전년보다 3배 늘린 300억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당 1억5000만원 한도 내에서 담보대출은 3%, 신용대출은 3.5% 내외 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기업 평가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연간 1000억원 규모로 공급을 확대한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은 “다른 금융기관과 차별되는 협동조합 정신을 기반으로 신협 본연의 사회적 가치를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사업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신협 1영업점마다 10곳씩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결연을 맺어 전국 약 1만4000곳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 밖에 효(孝) 어부바 예탁금을 출시하고 지역 특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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