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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이대원의 ‘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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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9. 03. 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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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이대원
농원(112.1×162.2cm 캔버스에 유채 1987)
박수근, 이중섭과 함께 한국적 구상화를 잇는 작가 이대원(1921~2005)은 산, 들, 연못, 농원을 주로 화폭에 담았다.

선묘와 점묘, 파묵과 갈필 같은 동양화의 구성원리인 준법이 배어 있는 그의 표현방법과 색감으로 명암을 표현하지 않고 색점 하나하나로 형태와 빛을 암시하도록 표현한 그의 작업은 화려하고 두터운 유화물감과 어우러졌다. 때문에 ‘서양화로 그린 동양화’로 일컬어지는 그의 그림은 작가만의 독특한 화풍을 가지고 있다.

색채의 향연이 별무리처럼 펼쳐져, 보는 이는 마음을 환하게 비추는 이대원의 작품. 따스함과 정감이 느껴지는 그의 그림을 마주하는 순간, 관람객은 그가 그린 풍경화의 감흥과 경치 속으로 이끌리게 된다.

케이옥션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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