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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난해할 수도 있는 추상미술을 익숙한 동양적인 색채와 화면을 압도하는 독창적인 형상의 변주로 풀어나가며 독자적 조형세계를 확립한 것이다.
한국 추상미술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그는 현란한 원색과 그 중심을 잡아주는 먹빛의 환상적인 조화를 통해 잠재돼 있는 내면의 정서를 감각적으로 표출시켰다.
홍익대학교 미대 및 동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한 그는 1984년부터 모교 교수로 재직했으며 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위원장, 서울미술협회 이사장, 홍익대 미대 학장, 홍익대 박물관 관장 등을 역임했다.
동숭갤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