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크라우드펀딩 시행 3년…417개 벤처기업 755억원 자금 조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190411010008162

글자크기

닫기

최정아 기자

승인 : 2019. 04. 11. 13:5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지난 3년간 417개 창업·벤처기업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755억원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금융당국은 크라우드펀딩으로 발행된 채권의 상환 현황을 공개하고, 크라우드펀딩 허용기업 범위 확대 등 제도개선 방안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1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78개 기업이 301억원을 조달하는 등 이용기업 수 및 조달금액이 꾸준히 증가했다. 펀딩 성공기업의 평균 업력은 3년 4개월, 건당 평균 조달금액은 1억6000만원으로 초기 창업기업의 자금조달 수단으로 주로 활용됐다.

총 투자자 수 총 3만9152명 가운데 대다수(93.8%)가 일반투자자였다. 성공건당 평균 투자자수는 81명, 평균 투자금액은 193만원이었다.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중 92개 기업이 후속투자금 583억원과 정책자금 164억원을 유치했다. 이중 60개의 기업이 지난해에만 총 446억원의 후속 투자금을 유치하는 성과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크라우드펀딩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97개사가 지난해 중 535명을 신규 고용한 것이다. 이 중 111개사는 지난해에만 380명을 신규 고용했다.

지난해 말 기준 만기가 지난 채무증권(88건, 127억3000만원) 중 55건은 투자이익이, 27건은 투자손실이 발생했다.

올 1분기엔 43개 창업?벤처기업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114억원(44건)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는 전년(83억원)대비 37.3% 늘어난 수치다. 최근 연간모집한도가 기존 7억원에서 15억원으로 확대되면서, 평균 조달금액이 증가했고, 종전 발행한도(7억원)를 초과해 자금을 조달한 사례도 발생했다. 올 1분기 건당 평균 조달금액은 2억6000만원으로, ’지난해(1억6000만원)에 비해 62.5% 증가했다.

금융위는 올 3분기중 투자자들이 크라우드펀딩 채권 투자의 위험성 등을 이해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채권의 상환 건수·금액·부도율 등 관련 통계를 예탁원을 통해 매분기 집계해 공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크라우드펀딩 허용기업 범위를 창업·벤처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확대하고, 중개업자에 금산법 적용 면제 등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올 상반기 중 국회 제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코넥스시장 상장기업에 대해 상장 후 3년간 크라우드펀딩을 허용하는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을 연내 추진할 방침이다.
최정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