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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상반기 순이익 1조2045억원…전년比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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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19. 07. 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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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 1조204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1조3027억원)보다 7.5% 줄어든 수치다. 하나금융은 올해 1분기 임금피크 특별퇴직으로 1260억원의 퇴직금을 지출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산건전성은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2분기말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56%로 전분기 대비 6bp, 연체율은 0.36%로 전분기 대비 6bp 각각 개선됐다. 2분기 대손충당금 등 전입액(905억원)은 전분기 대비 45.1%(742억원) 감소했다.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 대비 1bp 상승한 1.81%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상반기 그룹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02%, 총자산이익률(ROA)은 0.62%였다. 2분기말 신탁자산 115조2000억원을 포함한 그룹의 총자산은 520조8000억원이다.

KEB하나은행은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338억원을 시현했다. 1분기 중 발생한 임금피크 특별퇴직비용 1260억원 등의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1583억원) 감소했다.

2분기 이자이익(1조 3670억원)과 수수료이익(2429억원)을 합한 핵심이익은 전분기 대비 3.9%(609억원) 증가한 1조 6099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4.6%(1,383억원) 증가한 3조 1590억원이다. 2015년 은행 통합 이후 분기 및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2분기 말 저금리성 예금은 전년말 대비 5.7%(2조 9800억원) 증가했고, 소호대출을 포함한 중소기업대출이 전년말 대비 6.5%(5조 1510억원) 증가했다. 원화대출금은 전년말 대비 4.1%(8조 2290억원) 증가하며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전분기말 대비 7bp 하락한 0.47%이며, 연체율은 전분기말 대비 4bp 하락한 0.25%를 기록하여 지속적인 하향 안정세를 나타냈다.

하나금융투자는 인수주선·자문수수료의 증가로 2분기에만 전분기 대비 44.6%(278억원) 증가한 90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3.5%(463억원) 증가한 1528억원이다.

하나카드 당기순이익은 지난 2월부터 적용된 가맹점수수료율 인하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7%(179억원) 감소한 337억원이었다.

하나캐피탈은 471억원, 하나생명은 128억원, 하나저축은행은 90억원의 상반기 연결 당기순이익을 각각 시현했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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