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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강지혜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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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9. 08. 0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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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강지혜
선물(91x72.5cm 장지에 채색 2018)
강지혜 작가에게 있어 ‘찬장’은 어린 시절 할머니 댁에서의 소중한 기억을 담은 소재다.

작가는 작업을 시작한 이후로 타인의 집을 방문할 때마다 그들의 찬장을 유심히 관찰했다. 찬장은 부엌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집 주인의 취향을 고스란히 드러내 준다고 생각했다.

찬장뿐만 아니라 그의 작품에는 소박하지만 아름답고 풍요로운 삶의 여유를 전하는 소재들이 종종 등장한다.

작가는 소쿠리에 소담스럽게 담긴 참외나 대봉시, 오래된 가구 등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친 평범한 것들의 소중함을 작품으로 일깨운다.

또한 그의 작품을 보면 옛 것을 사랑하는 작가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롯데 아트스튜디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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