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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객관적이지 않은 기억과 감정이 담긴 심리적 공간을 작품 속에 그려낸다. 현실과 허구의 경계에 있는 듯한 그의 작품 속 인물들은 낯선 공간 속에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비추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동양화과를 나온 그의 작품에는 동양화 특유의 부드러움과 섬세함이 담겨져 있다. 작가는 풍경을 화면 밖으로 연장시켜, 무한한 공간감을 이끌어낸다.
그는 우리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는 다양한 감정들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변형되는지 그리고 기록되는지 작품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갤러리 엘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