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경남도 출신으로 평양사범대학교를 다녔고, 20대에 동경으로 유학해 유화를 배웠다. 장욱진, 임완규, 김종하 등과 함께 동경제국미술학교를 다녔으며 프랑스 유학파의 젊은 교수 사도미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그의 회화는 인물화, 풍경화, 정물화, 이국풍물화 등 사실적 구상회화부터 추상화나 초현실주의풍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내용과 형식을 가진다.
1950~1980년대 국전과 목우회를 중심으로 활동한 이수억은 한국의 산야, 가족, 소, 농촌풍물, 생활공간, 역사적 흔적을 한국적 리얼리즘으로 구축하려 노력했다.
또 눈앞의 현실을 그렸지만 항상 고향 함경도를 추억했던 그의 작품에는 실향의 감성이 어른거린다. 이경성은 이수억의 회화세계에 대해 ‘독특하게 조형한 풍토미학’을 구현했다고 평했다.
케이옥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