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1500가구 이상 대단지 ‘주목’…클수록, 희소성↑ 인기↑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103010001309

글자크기

닫기

박지숙 기자

승인 : 2020. 01. 03. 11: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1500가구이상 아파트 전국 2% 희소성 갖춰…가격상승률도 가장 높아
대규모단지
지난해 주택시장은 1500가구이상 대단지가 높은 인기를 끌었다. 전국에서도 2%에 불과해 희소성이 높고 집값상승률도 높게 나타나면서 분양시장으로 청약 수요가 대거 몰렸다. 이에 올해에도 대규모 단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현재(1월 2일 기준) 전국에 입주해 있는 아파트(임대제외) 3만1414곳 가운데 1500가구이상 규모 아파트는 671곳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의 2.13%에 불과해 희소가치가 높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가격상승률도 높다. 지난 2019년 전국의 규모별 매매가 상승률을 살펴보면 △300가구미만 3.82% △300~499가구 2.9% △500~699가구 2.98% △700~999가구 3.55% △1000~1499가구 4.13% △1500가구이상 6.17%로, 1500가구이상 대단지가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청약시장을 살펴보더라도 전국에서 1,500가구이상 대단지 아파트 대부분이 좋은 청약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분양한 1,500가구이상 신규 단지 가운데 상위 5곳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염주더샵센트럴파크(1976가구) 88.31대 1 △도마e편한세상포레나(1881가구) 78.67대 1 △힐스테이트푸르지오수원(2586가구) 78.36대 1 △대전아이파크시티(1960가구) 74.51대 1 △광주계림아이파크SK뷰(1715가구) 67.89대 1 순으로 높았다.

분양권 프리미엄도 수천만원에 달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부산 부산진구에 공급된 ‘서면아이파크1단지’(2020년 10월 입주 예정, 1862가구)는 지난 12월 전용 59㎡ 분양권이 3억7390만원(1층)에 거래돼 분양가(2억8630만원~2억9820만원) 대비 최대 8760만원 올랐다. 광주 동구의 ‘광주그랜드센트럴’(2020년 9월 입주 예정, 2336가구) 전용 84㎡ 분양권도 같은 달 분양가(3억2390만원~3억2990만원)에서 최대 9100만원이 상승한 4억1490만원(19층)에 거래됐다.

1500가구 이상 대단지는 규모가 크다 보니 주변으로 교육시설, 교통여건 등 생활 기반시설 확충이 빠르고, 소규모 단지보다 부대시설 관리 및 운영이 원활해 조경이나 커뮤니티도 다채롭다. 공용 관리비를 분담하는 입주민도 많기 때문에 관리비 절감 효과도 볼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실제 대단지일수록 관리비 부담이 덜하다.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를 통해 가구수별 발생 공용 관리비 통계를 살펴보면 2019년 10월 기준 △150~299가구 1239원 △300~499가구 1120원 △500~999가구 1059원 △1000가구이상 1041원으로 가구수가 많을수록 관리비가 낮다.

올해 분양하는 1500가구이상 대단지도 주목을 받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SK건설은 광주 동구 계림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를 현재 분양 중이다. 지하 2층, 지상 20~26층, 15개동, 총 1715가구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9~123㎡ 1101가구다. 단지는 대지면적의 36%를 조경시설로 조성해 단지 안에서도 입주민들이 쾌적하고 여유로운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최근 착공을 시작한 광주도시철도 2호선 두암지구역(가칭), 교대역(가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우건설과 쌍용건설은 오는 2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창원교방푸르지오예가’(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1538가구 규모로 이 중 52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인근으로 교방초, 의신여중 등 교육시설이 위치하고 추산근린공원 등 인근으로 녹지시설도 갖추고 있다. 더불어 부지 내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단지에서도 교방천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중흥건설은 3월 부산 사상구 덕포동 일대에 ‘부산덕포1구역중흥S클래스’(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총 157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덕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인근으로 덕포시장, 농협하나로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또한 2020년 개관 예정인 부산도서관 이용도 편리하다.

같은 달 한진중공업과 SK건설은 인천 부평구 부개동 일원에 ‘부평부개서초교북재개발’(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총 1559세대 규모이다. 이 단지는 도보권 내 초?중?고교가 위치한 원스톱 학세권 단지이다.

대우건설은 4월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일대에 ‘원곡연립1단지재건축’(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1714세대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 안산역이 직선거리 1㎞이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으로 안산시민공원, 화랑유원지, 자연공원, 선부공원 등 근린공원이 잘 갖춰져 있다.
박지숙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